[돌발포토] 혈전, 또 혈전! 한 치 앞을 예견할 수 없는 롤챔스 섬머 8일 차 풍경기

포토뉴스 | 남기백 기자 | 댓글: 12개 |
땅을 촉촉이 적셔주던 이슬비가 그치고, 화창한 햇살이 드리운 8일의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2017 롤챔스 섬머 8일 차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리그 초반부터 여러 예상을 뒤엎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롤챔스, 오늘도 어느 팀이 승기를 잡을지 쉽사리 예측이 되지 않는 대진으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첫 경기는 지난 시즌 강팀들을 차례로 잡아내며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던 안경 군단 MVP와 전승 가도를 달리며 기분 좋게 리그 1위에 안착해있는 삼성 갤럭시가 맞붙습니다. 현재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삼성 갤럭시지만, 그 전투력을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MVP가 오늘의 상대이기 때문에 아마 양 팀의 경기는 한쪽으로 쉽게 기울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어지는 2경기는 한시라도 빨리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두 팀이 맞붙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bbq 올리버스가 그 주인공이죠. 양 팀 모두 최근 간발의 차로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연패의 늪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연패의 사슬을 끊고, 재도약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연일 승부를 쉽게 단언할 수 없는 긴박감 넘치는 경기가 계속되고 있는 롤챔스 섬머! 그 8일 차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세팅으로 분주한 상암 현장!




▲복작복작 세팅으로 분주한 삼성의 부스가 반겨줍니다.




▲기자를 맞이 해주는 '룰러' 박재혁 선수.




▲'안뇽하세여!'




▲시야확보에 정신이 팔린 '크라운' 이민호 선수.




▲'큐베' 이성진 선수는 맛있는 걸 먹고 왔는지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쩝쩝..'




▲MVP의 부스도 세팅으로 바쁜 모습.




▲어쩐지 알리오 올리오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향기의 근원지는 요리 1티어 권재환 감독




▲(갈리오 올리오..만..드는...방...법...)




▲'이런 요리를 전에 본 적이 있나?'




▲'우웁...'




▲아픈 기억에 떠오르는 '애드' 강건모 선수...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재빨리 부스 밖으로 탈출을 감행합니다.




▲'오늘 저녁은 지옥에서 먹는다!!'




▲'포기해요, 감독님...'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MVP 부스.




▲가장의 고독함




▲그녀를 생각하며 명상에 빠져듭니다.




▲'심장이 빠운스~ 빠운스~'




▲자식 걱정하는 어머니의 표정




▲흐뭇해하시는 어머니의 표정




▲경기의 시작이 점점 다가오고...








▲피할 수 없는 승부가 시작됩니다!








▲'마하' 오현식 선수의 귀여운 헤드셋




▲'이 부스는 오직 안경만이 출입 할 수 있다.'




▲'근-엄'




▲안경심판 등장




▲치열하게 경기가 진행됩니다.








▲ㅁㅁ!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안경에는 안경!'




▲'우리도 안경맨들로 이루어져있다구!'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큐베를 정지합니다.'




▲'안 되잖아?'




▲'꺄하하하하!'




▲'매우 좋군?'




▲큐베를 향한 수줍은 하트




▲삼성이 2:0, 깔끔한 승리를 가져옵니다.




▲힘이 들어간 가장의 어깨




▲'여보! 이겼어!'




▲짜장면을 혼자 독식한 '큐베' 이성진 선수의




▲단독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기념 촬영을 위해 모여든 선수들




▲오늘의 앞자리는 나야 나!








▲삼성이 단독 1위를 완벽히 수성하고,




▲곧 이어 2경기가 펼쳐집니다.




▲치어풀을 세팅 중이신 통이유님




▲갈 길이 바쁜 선수들...




▲매우 비장한 모습으로 경기를 준비 중입니다.




▲비-장




▲1000킬을 앞두고 있는 '쿠로' 이서행 선수.




▲'크레이지' 김재희 선수도 꽤나 진지한 모습.




▲반면 '고스트' 장용준 선수는 해맑은 표정입니다.




▲'냐하하하!'




▲귀여워...




▲'우서?'




▲'그럼 나도 웃음ㅎㅎ'












▲승기는 점점 아프리카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bbq의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보지만...




▲'커허헉'




▲'압도적으로 경기를 가져오는 아프리카 프릭스!'
















▲결국 신드라로 1000킬을 달성하는 '쿠로' 이서행 선수!




▲(모니터 밑에서 좋아하고 있음.)




▲뿌-듯




▲무섭게 집중하는 '마린' 장경환 선수




▲카직스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스피릿' 이다윤 선수




▲쉴 틈 없이 펼쳐지는 2세트에서는,




▲이웃집 블리츠 출격!




▲'토-멘을 보여주지!'




▲아프리카 프릭스가 초반을 앞서가는 듯 하더니...




▲바텀에서 시작된 솔로킬로 점점 경기의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




▲장기전 끝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사실 오늘의 풀세트는 예견되었어...'




▲'용준이 두명이거든...'




▲양 팀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3세트!




▲오늘 치열했던 두 팀의 혈전




▲그 최후의 승자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되었습니다!





▲'후우! 힘들었다...'




▲오늘의 MVP는 쿠로 선수가 독차지!
















▲이렇게 오늘의 경기는 무사히 종료되고,




▲기념촬영을 위해 이동합니다.




▲'지친..다..'




▲다음 경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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