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포토] '막차따윈 필요없어!' 풀세트 가득했던 롤챔스 스프링 25일 차 풍경기

포토뉴스 | 남기백 기자 | 댓글: 20개 |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들고, 따듯한 봄날이 찾아오는 듯한 3월의 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이하 롤챔스) 25일 차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2일 많은 팬의 눈을 호강시켜주며 정말 역사에 길이 남을 명경기를 펼쳤던 두 팀, SKT T1과 kt 롤스터가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느 시즌이나 치열했던 이 두 팀의 경기는 일명 '통신사 더비'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롤챔스 역사적으로도 스토리가 많았던 매치인데요. 올 시즌의 '통신사 더비'가 그 역사에 정점을 찍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난 2일에는 SKT T1이 2:1로 접전 끝에 승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kt 롤스터가 이겼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경기력이었기 때문에, 오늘의 경기 역시 쉽사리 어느 팀이 이길지 점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콩두 몬스터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매치업 역시 '리턴 매치'인데요, 지난주 '모글리' 이재하 선수에게 롤챔스 첫승을 안겨주며 2:0으로 깔끔하게 아프리카 프릭스가 승리를 챙겨간 바 있습니다. 콩두 몬스터는 현재 1승이 매우 절실한 상황입니다. 최근 자신감이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 프릭스와에게 복수의 일격을 성공시키며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있을 텐데요. 아프리카 프릭스 역시 승점이 절실한 것은 마찬가지인 상황. 이어지는 2경기 역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예상대로 치고 받는 경기가 계속되며 풀세트 가득했던 오늘의 경기는 SKT T1이 2:1로 승리하며 단독 선두를 굳히는데 성공하였고, 이어지는 2경기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2:1로 승리하여 소중한 1승을 챙겨갔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이 긴박하게 진행되는 롤챔스 스프링! 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관객들로 가득한 강남 넥슨 아레나!




▲경기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SKT의 부스에는 '피넛' 한왕호 선수와




▲김정균 코치가 손을 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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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 SKT소속★




▲kt의 부스에서는 '스멥' 송경호 선수가 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윽..'




▲'그..경호야,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지난 경기 2세트...'




▲'짐의 그라가스 였다면...'




▲'응? 뭐라고? 다이아 정글러라 안들리는데?'




▲'크..크흠, 마스터 올려놨는데?!'




▲'쳇, 프로 방송인인줄 알았더니...'




▲(W 시전 중)




▲'두고보자...노래 좀 잘한다고 날 무시하다니 부들부들...'




▲'저기요, 폰 선수 폰 폰 그만 보시고 이 폰 헤드폰 좀 써보시죠?'




▲'오우! 롸임 몬스터!'




▲컨디션이 좋아보이는 '폰' 허원석 선수.




▲'오늘의 알파카 상태는...'




▲'귀엽군...'




▲'데프트' 알ㅍ...가 아니라 김혁규 선수도 진지한 모습입니다.




▲SKT의 선수들도 하나 둘, 부스로 입장합니다.




▲[포토] 봇으로 텔을 탄 탑 '후니' 허승훈의 모습이다.




'울프' 이재완 선수가 유행시킨 팔걸이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CS를 섭취 중입니다.




▲'우걱우걱'




▲분당 10CS를 유지하는 모습




▲'뱅' 배준식 선수는 경기를 앞두고




▲'스트리머 배준식'의 영혼을 잠재우고 있습니다.




▲사운드 체크도 하고,




▲모니터 세팅은 꼼꼼하게!




▲'모니터 세팅도 질 수 없지!'




▲'0.7 cm 정도 낮춰주세요!'




▲세팅도 이제 모두 끝이나고...치열한 통신사 더비, 그 두번째 경기가




▲이제 시작됩니다.




















▲'스코어' 고동빈 선수가 1000킬을 달성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지만...








▲마일리지를 사용한 '후니' 허승훈 선수의 무시무시한 화약통과




▲'피넛' 한왕호 선수의 렝가가 날뛰며 1세트를 가져옵니다!





▲속개되는 2세트!




▲역시, 통신사 더비라는 별명에 걸맞게...




▲쉽사리 승부가 나지 않습니다.












▲kt 롤스터가 2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는 다시 원점!




▲마지막 세트를 위해 '프로핏' 김준형 선수와




▲'블랭크' 강선구 선수가 투입됩니다.




▲'이봐 관객들, 나를 원했나...?'




▲'내가 바로 승률 100% 정글러라구?'




▲'준형아 잘들어.'




▲'불리하다 싶으면 2를 내밀어. 상대 정글러의 약점이야.'




▲3세트 역시 치열하게 진행됩니다.




▲완전히 자취를 감춘 스트리머 배준식




























▲해설진의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내가 나온 이상 패배는 없다!'




▲'나는 B의 의지를 이어받은 승률 100%의 더-정-글Jr...!'








▲kt 롤스터가 강렬히 저항하지만..





▲킹더제네럴충무공마제스티갓더정글주니어구 '블랭크' 선수가 활약하며




▲SKT T1이 승리를 가져옵니다!




▲롤챔스 데뷔를 승리로 장식한 '프로핏' 김준형 선수의 환한 미소!




▲'잘했어!'




▲'상혁아, 지금이야. 어서 페이스북에 너도 구혼글을...'




▲인터뷰를 위해서




▲이현경 아나운서가 출격을 준비합니다.




▲인터뷰를 준비 중인 두 선수




▲'후니' 허승훈 선수와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오늘의 MVP로 선정되엇습니다.




▲(제 마음 속 MVP)








▲이것이 아메리칸 S.W.A.G




▲기념촬영을 위해 이동한 선수들








▲활기찬 내일을 향해.jpg




▲가장 중요했던 경기를 모두 이겨냈기에, 한층 밝은 모습입니다.




▲그 사이 부스에선 다음 경기를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쿠로' 이서행 선수의 치어풀. 턱의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진지한 모습의 '크레이머' 하종훈 선수




▲최연성 감독이 괴물의 기운을 넘겨줍니다.




▲'모글리' 이재하 선수도, 지난 경기에 이어 선발 출전합니다.




▲기분이 좋아보이는 '투신' 박종익 선수




▲콩두 쪽의 부스도 준비로 분주한 모습.




▲팀 분위기는 아직 좋아보입니다.




▲문제 없이 경기가 진행되는가 싶더니...




▲돌아온 '퍼-즈'의 역습...!




▲'거 단군형, 그동안 편안하셨죠?'




▲'오늘은 아닐겁니다?!'




▲길었던 퍼즈를 거쳐,




▲우여곡절 끝에, 경기가 시작됩니다!




































▲팩트:마오카이는 암살자며, 딜러이자, 탱커이다.




▲1세트를 가뿐하게 선취하는 아프리카 프릭스!




▲2세트는 '스피릿' 이다윤 선수 출격!




▲콩두도 시크릿 웨펀, '시크릿' 박기선 선수로 맞섭니다.




▲승리가 절실한 양 팀의 2세트는...




▲'로치' 김강희 선수의 잘 큰 카밀을 앞세우며 콩두가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기선이의 기선제압 성공!




▲곧 바로 이어지는 3세트..!





















▲길었던 오늘의 경기, 그 최종 승자는 바로...!




▲카밀로 멋지게 복수에 성공한 '마린' 선수가 MVP를 독식하며...




▲아프리카 프릭스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집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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