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포토] 상위권의 위엄, '단군'된 일정!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30일 차 풍경기

포토뉴스 | 박범 기자 | 댓글: 37개 |
피부를 깎는 듯한 칼바람이 멎고 이제 완연한 봄 기운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풀린 날씨에 거리에는 봄을 환영하기 위해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죠. 12일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30일 차 일정이 열렸던 강남 넥슨 아레나 주변에도 두꺼운 패딩이 아닌, 얇은 봄 옷을 입은 관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1경기에서는 라이벌 매치 패배 이후, 경기력에 아쉬움이 조금씩 묻어났던 kt 롤스터가 나섰습니다. 그들의 상대는 연승을 기록 중인 락스 타이거즈. 초반부터 빠르게 속도를 내며 그 스노우볼을 활용해 승기를 굳혀 나가는 양 팀 간의 대결이었기에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됐죠. 특히, '미키' 손영민이 이번에는 어떤 공격성을 보여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 열렸던 2경기에서는 주춤하고 있는 두 팀, 삼성 갤럭시와 롱주 게이밍의 대결이 이어졌습니다. 상위권 경쟁에 집중해야 하는 삼성 갤럭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8승 고지에 오르길 원했습니다. 이번 스프링 스플릿 내내 오르락 내리락하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는 롱주 게이밍 역시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가 절실했습니다.

따뜻한 봄 날씨에도 차가울 정도의 긴장감이 묻어났던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비장하게 출근하는 kt 롤스터 선수들




▲ '봄 타나봐...' 고독함을 즐기는 '스코어' 고동빈




▲ '이봐! 여기 다이야 정글러가 봄을 타나 본데!?' '힉'




▲ 뜬금없이 놓여 있는 자의 정체는?




▲ 꼼꼼한 세팅의 주인공 '폰' 허원석의 자였군요




▲ 항상 특이한 모니터 위치를 선호하는 걸로 유명하죠




▲ 그때문에 좁아진 모니터 틈으로 빼꼼 보이는 '데프트' 김혁규




▲ '호오... 나도 저렇게 해볼까'




▲ '헷 거짓말이지롱~'




▲ '오늘 누가 이길지 점을 볼거야'




▲ '찹! 침이 우리 쪽으로 튀었으니 우리가 이긴다!'




▲ '후우... 저게 언제적 거냐'




▲ 락스 타이거즈 부스에는 거인이 된 '미키' 손영민이 등장




▲ '비트 주세요'




▲ 'Yo! 췍! 암더 코리안 탑 클뤠쓰 히팝 모범 노블뤴'




▲ 더 이상한 드립이 난무하기 전에 1경기가 시작됩니다












▲ 1경기의 승자는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과 '데프트' 김혁규가 MVP를 받았습니다




▲ "렝가를 잡았던 건 운이었어요 헤헤"




▲ "저는 불리한 지 몰랐어요 헤헤" 센스 있는 답변을 했던 두 선수




▲ 1경기 종료 후 미디어 인터뷰에는 '마타' 조세형이 나섰습니다




▲ 2경기 준비 시간 동안 세팅에 한창인 롱주 게이밍




▲ '엑스페션' 구본택을 뒤에서 바라보는 최승민 코치




▲ 잘생긴 외모가 눈부신 '프레이' 김종인도 보이네요




▲ 이 분은 잘생긴 외모를 앞머리로 묻어 버렸군요




▲ '누구냐? 정체를 밝혀라'




▲ 막 찍어도 화보 '플라이' 송용준




▲ '어이, 삼성 갤럭시~'




▲ '너희 팀에는 이런 미남들 없지~?'




▲ '훗, 당연히 있지! 출중한 외모는 물론, 넘치는 카리스마까지 갖춘 사나이!'




▲ '헛헛헛 기특한 녀석. 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군'




▲ '맞다! 우리 팀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지'




▲ '저요?'




▲ !!




▲ '님... 눈치의 상태가...?'












▲ 어수선한 가운데, 2경기가 시작됩니다!








▲ 2경기 승자는 삼성 갤럭시! '앰비션' 강찬용과 '크라운' 이민호가 MVP의 주인공이었습니다




▲ 미디어 인터뷰에도 '앰비션' 강찬용이 참여했습니다




▲ '크라운' 이민호의 분위기 있는 사진과 함께 풍경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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