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의 33일 차 경기가 16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매치는 롱주 게이밍과 락스 타이거즈의 중위권 대결입니다. 첫 세트는 롱주 게이밍이, 두 번째 세트는 락스 타이거즈가 가져가며 풀세트가 된 경기는 결국 롱주 게이밍의 2:1 승리로 끝났죠.
이어진 매치는 두 상위권 팀, 삼성 갤럭시와 kt 롤스터의 매치입니다. 첫 세트에서는 '큐베' 이성진 선수의 카밀이 등장했지만 kt 롤스터의 탈수기가 완벽하게 작동하며 승리를 가져갔죠. 그 다음 세트에서는 '크라운' 이민호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 갤럭시가 1:1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치열했던 마지막 세트의 최종 승자는 바로 삼성 갤럭시!
중위권과 중위권, 상위권과 상위권의 대결답게 풀세트가 이어졌던 오늘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