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의 37일 차 경기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매치는 MVP와 kt 롤스터의 대결입니다. 1라운드 때 kt 롤스터를 한 번 잡아낸 적 있는 MVP와의 승부이다 보니 이번 경기는 또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였죠. '맥스' 정종빈 선수의 쓰레쉬가 바론 스틸을 하며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고, 서폿 사이온이 등장해 쿼드라킬을 따내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마지막 세트도 MVP가 따내며 최종 결과는 MVP의 2:1 승리!
이어진 경기는 롱주 게이밍과 SKT T1의 매치였죠. 롱주 게이밍이 첫 세트를 따냈지만 SKT T1이 다음 세트를 승리하며 풀세트를 만들었습니다.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 세트에서는 '피넛' 한왕호 선수가 활약하며 SKT T1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죠.
전용준 캐스터의 가호가 함께한 오늘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