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포토] 돌아온 롤깨비와 함께한 만우절, 롤챔스 스프링 44일 차 풍경기

포토뉴스 | 남기백 기자 | 댓글: 28개 |
봄바람이라고 하기엔 조금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만우절,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44일 차 경기가 열렸습니다. 여기저기서 유쾌한 만우절 장난이 계속 되던 오늘 하루. 작년에도 '클템' 이현우의 깜짝 CJ부스 난입과 이지훈 감독과 박정석 감독의 유쾌한 신경전 등 재미있는 만우절 이벤트로 팬들을 즐겁게 해줬던 롤챔스. 과연 오늘은 어떤 이벤트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지 경기 시작부터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는데요.

만우절은 만우절이고, 포스트 시즌이 정해졌다지만 여전히 선수들의 경기는 치열했습니다. 첫경기에 나선 팀은 아쉽게 6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ROX 타이거즈와 시즌 초반 팬들의 우려를 보란듯이 경기력을 증명하고 2위에 안착한 삼성 갤력시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삼성은 마지막 경기를 2:0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는데요, 데뷔 5주년의 '앰비션' 강찬용 선수가 2경기 MVP에 선정되며 더욱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어지는 2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떠오른 MVP와 롤챔스의 '절대강자' SKT T1이 맞붙었습니다. 두 팀의 대결은 SKT T1이 어째서 1위 팀인지 강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며 역시나 깔끔하게 2:0으로 승리하였는데요. 즐거운 만우절 이벤트와 멋진 경기력이 조화를 이루었던 오늘의 경기,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샤이' 박상면 선수가 반겨주는 상암 경기장




▲'내가 선발 인줄 알았지?'




▲'선발은 나지롱!'




▲슬며시 정글 자리로 옮겨보지만...




▲'성환' 윤성환 선수가 부스에 입장하며 자리를 빼았습니다.




▲'아...옛날이여...(아련)'




▲락스의 선수들이 하나, 둘씩




▲부스 안으로 입장하기 시작합니다.




▲'쁘이!'




▲무대 위로 등장한 '통이유' 채동희님..




▲'두 손머리 위로 흔들어!'




▲'(봐봐)'




▲'미친듯이 흔들어~'




▲오늘 포토타임이 일찍 끝나더니, 무대에 갑자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돕니다.




▲앗...? 기..김동준 해설위원...?




▲에이 뭐야 공유였네...




▲메자이 스택을 쌓고 있는 공유




▲?




▲'젤나가 맙소사...! 내가 뭘 본거야...!'




▲공유를 바라보는 클고은




▲(카메라도 찍기를 필사적으로 거부하고 있습니다.)




▲'일단 관객한테 궁썼어!'




▲'한기야, 쥐구멍...쥐구멍 없냐?'




▲(때리려는거 아닙니다.)




▲'끄아아! 멘탈에 심각한 손상 발생!!'




▲'아......'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다...'




▲그러거나 말거나 해맑은 클고은




▲쿵, 쿵, 소리를 내며 중계석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잊어줘 뇌야. 잊어!!'




▲'경비실이죠? 여기 이상한 사람이 있어요!!'




▲('그만해라. 이벤트 끝났어.')




▲포스트 시즌 순위는 이미 정해졌지만...




▲선수들의 모습은 여전히 진지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건재함을 뽐내는 삼성 갤럭시!




▲'하루' 강민승 선수의 멋진 리 신과




▲크라운 선수의 캐리력이 폭발하면서




▲1세트를 제압하고 승리를 가져옵니다.




▲'흠, 이거 참 쉽지 않구만...'




▲(명장 투입)




▲'스플릿은 우직하게!'




▲'한타 때는 '으어어어!' '으어어어!' 라고 소리치며 사기를 고양시켜라!'




▲'...'




▲2세트는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앰비션' 강찬용 선수와,




▲'레이스' 권지민 선수,




▲그리고 '스티치' 이승주 선수가 교체 투입됩니다.




▲2세트 역시 치열하게 진행되고...
















▲결국 2세트마저, 삼성 갤럭시가 가져옵니다!




▲5주년, MVP, 성공적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다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는군요.




▲'저 기자 내쫓아주세요! 쟤 맨날 이상한 드립침!!'




▲유쾌하게 진행되는 인터뷰!












▲인터뷰 한다더니 왜 화보를 찍고 계시죠?




▲예...?




▲턱은 면도하다가 베었다고...(???:라고 말해라.)




▲'앰비션' 선수의 칭찬에 기분이 좋은 '하루' 선수




▲최강의 미드라이너로 거듭나고 있는 '크라운' 이민호 선수




▲'앰비션' 선수보단 아직 발언권이 약한(???: 라고 말해)'큐베' 이성진 선수까지...




▲무사히 인터뷰가 종료되고,




▲기념촬영을 위해 이동합니다.




▲쁘이쁘이~




▲'룰러' 박재혁 선수의 어깨를 안마해주는 '하루' 강민승 선수




▲상당히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시즌 2위에, 기분 좋은 완승까지!




▲포스트 시즌에서도 삼성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다음 경기를 준비 중인 SKT T1의 선수들




▲부지런한 '피넛' 한왕호 선수는




▲일찌감치 부스에 나와서 세팅 중입니다.




▲MVP의 선수들도 부스에 입장완료!




▲'맥스야...오늘 만우절인데 이벤트 뭐할까?'




▲'글쎄..자리 같은걸 바꾸나?'




▲'위에 달린 캡션에서 위화감을 느끼지 못했다면 자리를 바꿔도 괜찮을 거같아..'




▲'잠깐 얘들아'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어!'




▲재빨리 부스로 도망친 '후니' 허승훈 선수




▲'안녕? 내 이름은 스파이!'




▲인기 스트리머 '뱅' 배준식 선수도




▲세팅에 여념이 없습니다.




▲'빼꼼'




▲'오케이! 준비 끝! 드뢉 더 빝!'




▲'두둠칫 두둠칫!'




▲'마지막 경기에 하품이 빠지면 섭하지...'




▲곧바로 2경기가 시작됩니다.








▲전의를 불태우는 '애드' 강건모 선수








▲'이것이 LCK 1위 팀의 위엄...!'




▲'꺄훌! 너무 쎄잖아!!'




▲MVP 선수들도 거칠게 저항해 보지만...




▲결국 2:0 완승! 정규시즌을 깔끔하게 마무리 짓습니다.




▲'크크큭, 탑은 점화라구, Boy?'









▲이제 단체 인터뷰가 시작됩니다.












▲(경기 사진을 못찍은 '울프' 이재완 선수..아쉬운 마음에 두장...)
















▲생방송 중에 가위바위보로 대표를 정하는 세계최강팀.....




▲SKT T1 선수들의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금일 풍경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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