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포토] 이제 더 이상 소년만화가 아니다! 처절했던 롤챔스 포스트시즌 1라운드 현장

포토뉴스 | 석준규,남기백 기자 | 댓글: 24개 |
11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2017 LCK Spring)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은 오늘의 대진. 바로 혜성처럼 등장하여 이번 시즌 내내 소년만화 주인공다운 극적인 행보를 걸어 온 MVP와, 시작부터 슈퍼 팀으로 주목받았으나 잠시 주춤하기도 하며, 이제는 마지막 자존심 회복이 필요한 kt 롤스터가 맞붙습니다. 승점으로 보면 kt 롤스터가 앞서지만, MVP의 저력 앞에서 무릎꿇은 바 있기에 kt 롤스터는 겸손한 도전자의 입장에서 오늘의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MVP 역시 기세를 이어감과 동시에, 많은 대처법을 준비해 왔을 kt 롤스터를 상대로 어떤 전략과 기세를 보여줄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승으로 향하는 길이 머지 않은 지금. 과연 MVP와 kt 롤스터 중 더 큰 도약을 해낼 팀은 어디일까요? 정말로 오랜만에 방문한 현장,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이곳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 현장. 가히 몇 개월만의 취재인지 모르겠습니다.




▲ 운이 좋게도, 넥슨 아레나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지라 사은품을 나눠줍니다.




▲ 제 건 아니고 관객들 거지만...




▲ 염원을 담아 메시지를 담는 관객들




▲ 해설진들도 오랜만에 만납니다. 반갑네요.




▲ 반갑습니다.




▲ 아니, 그게




▲ 아아...



▲ 6개월 만에 봐도 여전히 아름다운 이현경 아나운서












▲ "Ooh!" 발리우드 풍으로 미모에 놀라기




▲ "쓰읍... 하..." kt 롤스터가 먼저 경기를 준비합니다.




▲ '스코어' 고통빈 선수의 고동탈출 역시 이번 경기의 키 포인트




▲ "최고의 간격은 22.2cm."




▲ "아 일부러 그러지 마라"




▲ "우승컵도 없는게 어디서 까불어!" "..."




▲ '... 정말 좋은 팀워크다...'




▲ 다시 부스로 들어오는 '스멥' 송경호 선수




▲ 훈훈한 인사




▲ 폰 선수도 다가옵니다.




▲ 휙




▲ "내 관심은 오직 LCK 정복 뿐이다.."




▲ MVP도 무대에 입장




▲ "하아... 도시락 냄새..."




▲ "킁카..." 도시락 사나이에게 매혹된 비욘드




▲ 안경 1('애드' 강건모 ) 선수가 세팅 중입니다.




▲ 안경 5 ('맥스' 정종빈) 선수의 모습




▲ 그리고 어울리는 치어풀




▲ "나도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한 '비욘드' 김규석 선수




▲ '안경이... 없잖아?'




▲ "자, 화이ㅌ..." "안경이 없는 자의 말은 듣지 않는다."




▲ 드디어 1세트 시작!








▲ MVP가 초반 기세를 잡지만,




▲ kt가 점점 리듬을 찾아 갑니다.




▲ "봇듀! 분신술!"




▲ 츠팟!




▲ "너희의 닮음은... '간파' 되었다...!"




▲ '...우릴 알아봐줘서 고마워...!(뭉클)'




▲ 1세트는 kt 롤스터의 기분 좋은 승리!




▲ "니들 그거 알아? 자몽 주스 하나에는 자몽 주스 하나 분량의 비타민 C가 들어있다구!"




▲ "아이, 시어!"




▲ 2세트로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MVP




▲ 운명을 거스르려 하는 스코어 선수




▲ "난 애드!"




▲ "나는 맥스!"




▲ "합쳐서 애드맥스?!" MVP가 비장의 무기, 블리츠크랭크와 사이온으로 응수합니다.




▲ 알파카를 쓰다듬어주는 kt 롤스터




▲ "음.. 음냐..."




▲ 더욱 강해진 '데프트' 김혁규 선수와 함께 2세트 시작!




▲ "동빈아! 동빈아! 이 손가락 봐봐!"








▲ "아 진짜"




▲ 블리츠크랭크는 놀라워! 주도권을 잡아가는 MVP




▲ "너희들은 뭐냐, 대체..."




▲ "안경팀... 입니다만?"




▲ 격차를 좁히기 위해 열심히 포인트를 쌓아가는 kt




▲ '더 협곡, 보고 있다면 내게 정답을 알려줘...!'




▲ "이거다!" 갑자기 거짓말 같은 생존으로 역전의 도장을 찍은 스코어 선수!




▲ '그거면 된거야...'




▲ '되긴 뭘 돼...' 2세트 역시 kt가 가져가며, 단군의 승리가 가까워집니다.




▲ 스멥 선수가 케넨으로 한타를 견인하며 MVP를 받습니다.




▲ 땀을 찍고 싶었습니다. 존중이니 취향해주세요




▲ 설마 소년만화는 이대로 끝인가? 긴장하는 MVP




▲ kt 롤스터는 퍼펙트를 향해 다가갑니다.




▲ 과연 MVP의 시즌 마지막 세트가 될 것인가?




▲ 아니면 지금까지 그랬듯 kt 롤스터에게 큰 한 방을 먹일 수 있을 것인가?




▲ "생각해보니 여기서 지면 2가 되지 못하는구나."




▲ "반드시 결승전까지 가야 할 이유군!"




▲ '이건 칭찬해야 하는 건가?'
















▲ 치열하게 진행되는 경기








▲ MVP가 먼저 주도권을 잡습니다.




▲ "가취가욥~" 언제 그랬냐는 듯 바짝 쫓아가는 kt 롤스터!








▲ 그리고 결국,




▲ kt 롤스터가 3:0 완승을 거둡니다!








▲ 깊은 인상을 남겼던 MVP는 아쉽게도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 "그래도 우린 동료니까!"




▲ "역시 넌 타고났다. 다음 만날 정글러는 누구냐?" "앰비션이요."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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