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 판호 '검은 신화: 오공', 8월 출시 청신호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4개 |
오랜 기대작으로 8월 20일 출시를 알렸던 게임 사이언스의 '검은 신화: 오공'이 중국 내자판호를 받으며 예정된 일정의 정식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7일 2월 발급한 게임 승인 목록을 공식 홈페이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9월 이후 매달 내자판호를 발급한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이날 총 111개의 승인 게임을 목록에 올렸으며 여기에는 '검은 신화: 오공' 역시 포함됐다.

'검은 신화: 오공'은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서유기의 내용을 비틀어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한 타이틀이다. 특히 인재 영입을 위해 2020년 공개했던 첫 트레일러를 비롯해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훌륭한 그래픽과 연출이 호평을 받았다.

전 세계 플레이어의 눈길이 쏠리는 더 게임 어워드2023에서도 특유의 음울한 세계관 암시와 개성있는 캐릭터, 빼어난 그래픽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판호는 게임사가 중국 내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필요한 일종의 허가증으로 중국 당국은 국내 게임과 외산 게임을 구분해 발표한다. 앞선 2일에는 '고양이와 스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을 포함해 외산 게임의 서비스를 위한 외자판호가 발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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