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코나미, '사일런트 힐' 시리즈 리부트 준비중?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6개 |



과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함께 호러 게임의 양대산맥으로 군림했던 '사일런트 힐' 시리즈가 오래간만에 신작 루머에 휩싸였다.

해외 외신 유로게이머는 지난 27일, 바이오하자드3의 리메이크 소식 등을 유출한 바 있는 인플루언서 '에스테틱 게이머'의 트위터를 인용해 코나미가 사일런트 힐 신작 2종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에스테틱 게이머(Aesthetic Gamer)는 트위터를 통해, 코나미가 수년 전부터 '사일런트 힐' 신작 개발을 위해 여러 개발사들과 접촉을 시도했으며, 시리즈의 부활을 위해 아이디어 제안 등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코나미가 현재 '사일러트 힐'과 연관된 두 종류의 작품을 개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각각 원작의 '소프트 리부트' 작품, '언틸 던'과 유사한 에피소드 형태의 어드벤처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위와 같은 소식과 함께, 에스테틱 게이머는 "그저 추측이지만, 두 종류의 게임 중 적어도 하나는 올해 안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코나미의 내부 사정을 알기 어려운 만큼 실제 계획이나 게임 자체의 개발 진척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일런트 힐 신작에 대한 소식은 어디까지나 루머인 만큼 있는 그대로 믿기는 어렵지만, 지난 5일에는 사일런트힐2의 아트 디렉터를 맡았던 이토 마사히로가 트위터를 통해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트위터에 "이번 타이틀은 취소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남겨 많은 호러 팬들로 하여금 과거에 취소된 바 있는 '사일런트 힐' 프로젝트를 떠올리게 했다. 물론, 이토 마사히로 또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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