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PSG의 근성, 안일했던 BLG에 역전승

PSG 탈론이 LPL 1위 BLG에게 패배를 안겼다. 초, 중반 크게 기울었던 경기였는데, PSG 탈론이 상대의 실수를 잘 받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2세트 초반, PSG는 이번에도 라인 스왑을 시도했는데, BLG는 바텀에 온 '아지'의 크산테를 잡아냈다. 그리고 탑에서는 BLG '빈'이 '베티'의 루시안, '우디'의 레나타를 잡고 BLG가 굉장히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래도 바텀에서 '아지'의 크산테가 '엘크'의 칼리스타와 1:1 상황에서 상대를 잡고 첫 킬을 달성했다. BLG는 잘 성장한 레넥톤을 통해 상체 위주로 스노우볼을 굴렸다. 그러면서 바텀에는 확실할 때 다이브를 시도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PSG도 가끔 '아지'의 크산테가 활약함과 동시에 강펀치를 날리며 반격을 하긴 했는데, 이미 벌어진 차이가 너무 컸다. 그런데, PSG는 '아지'의 크산테를 앞세워 레드 근처 전투에서 BLG 딜의 핵심은 칼리스타를 빠르게 잡고 한타를 대승했다. 그리고 바론까지 챙기면서 불리했던 골드를 거의 다 따라왔다.

PSG는 자르반 4세를 자르고 다음 바론 사냥도 성공했다. BLG는 불리한 상황임에도 계속 날개를 펼치다 손해를 더 크게 입었고, 결국 PSG가 BLG에 1:1 동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