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기념 스페셜 어워드까지! '플레이스테이션 어워드 2019'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5개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금일(3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어워드 2019(이하 PS 어워드)'를 생중계했다.

PS 어워드는 1994년 플레이스테이션 출시 이후 매년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플레이스테이션과 PS 어워드 모두 25주년을 맞이했다. 25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점을 맞이하여, 올 한 해 동안 창작자들이 쏟은 노력과 그들의 작품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PS 어워드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레이 경험 향상에 공헌한 다양하고 폭넓은 히트 타이틀에 대한 선정 및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PS 어워드는 SIEK에서 직접 한국어 동시 통역을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의 첫 수상으로는 인디 & 개발자상이 진행됐다. 인디&개발자상은 플레이스테이션 라인업의 확장에 공헌한 타이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해 3개의 타이틀이 수여된 바 있다. 올해는 '언래블2'를 비롯해 지난해보다 두 타이틀이 늘어난 총 5개의 작품이 수상 목록에 올랐으며,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인디 & 개발자 상

- 언래블2(EA)
- 할로우나이트(Team Cherry)
- 오버쿡드2 (Team17)
- 휴먼 폴 플랫 (No Brakes Games)
- 하드코어 메카 (아크시스템웍스)




두 번째 시상은 '플레이스테이션 VR'상이 수상됐다. '플레이스테이션 VR'상은 PS VR의 판매 및 VR 플랫폼 확대에 공헌한 타이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아스트로봇, 에이스컴뱃7, 비트세이버까지 총 세 개의 게임이 플레이스테이션 VR상을 수상했다.

■ 플레이스테이션 VR상

- 아스트로봇 (SIE)
- 에이스컴뱃7 스카이 언노운 (BNE)
- 비트세이버 (beat Games)




세 번째로는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상이 수상됐다.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상은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2018년 10월 1월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PSN을 통해 출시되어 매출 상위 Top3를 기록한 타이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에는 포트나이트와 몬스터헌터:월드가 2년 연속으로 상을 수상했고, FIFA19가 그 뒤를 이었다.

■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 상

- 포트나이트 (에픽게임즈)
-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캡콤)
- FIFA19 (EA)




다음으로는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누계출하수 및 다운로드 합계가 50만장이 넘는 타이틀에게 주어지는 골드 프라이즈의 발표가 이어졌다. 골드 및 플래티넘 프라이즈에 오르는 작품은 한 해를 대표하는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의미가 깊은 상이기도 하다. 2019년 골드 프라이즈에는 캡콤이 3개의 신작 타이틀을 리스트에 올렸고, EA역시 FIFA 시리즈 2종을 올리는 등 총 9개의 타이틀이 수상 목록에 올랐다.

■ 골드 프라이즈

- 위닝2019 (코나미)
- FIFA19 (EA)
-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 (SIE)
- 에이스컴뱃7 스카이 언노운 (BNE)
- 바이오하자드 RE:2 (캡콤)
- 데빌메이크라이5 (캡콤)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투와이스 (프롬소프트웨어)
-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캡콤)
- FIFA20 (EA)




다음으로는 역대 수많은 명작들에게 수여된 플래티넘 프라이즈가 수여됐다. 플래티넘 프라이즈는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누계 출하수 및 다운로드 합계가 100만 장이 넘는 타이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플래티넘 어워드는 스퀘어에닉스의 '니어: 오토마타'와 SIE의 '갓 오브 워', 그리고 SIE의 '마블 스파이더맨', 락스타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2', 스퀘어에닉스의 '킹덤하츠3'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플래티넘 프라이즈

- 니어: 오토마타 (플래티넘 게임즈, 스퀘어에닉스)
- 갓 오브 워 (SIE)
- 마블 스파이더맨 (SIE)
- 레드 데드 리뎀션2 (락스타 게임즈)
- 킹덤하츠3 (스퀘어에닉스)




이어서는 플레이스테이션 25주년을 맞이해 지난 24회의 PS 어워드에서 수상한 타이틀 중 유저 튜포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5개의 타이틀에게 수여되는 'PlayStation 25주년 기념 유저 초이스 상'이 수상됐다. 이번 PS 25주년 기념 유저 초이스 상은 2019년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유저 투표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이번에는 총 투표에서 상위 7위를 기록한 7개의 타이틀이 수상 목록에 올랐다.




유저 초이스 상 표창을 맡은 플레이스테이션의 아버지, 쿠타라기 켄 前 명예회장은 "오늘은 역대 어워드 수상작 445개중에서 유저분들이 특히 애착을 갖고 있는 작품을 여러개 선정해주셨다. 이런 기념할만한 상, 유저 초이스상을 수여를 하게된 제 심정은 너무나 설레인다. 플레이스테이션의 아버지로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영광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PlayStation 25주년 기념 유저 초이스 상

-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너티독)
- 페르소나5 (아틀라스)
- 니어: 오토마타 (플래티넘 게임즈, 스퀘어에닉스)
- 드래곤퀘스트11 (스퀘어에닉스)
- 몬스터헌터: 월드 (캡콤)
- 갓 오브 워 (SIE)
- 마블스파이더맨 (SIE)




마지막으로 25주년을 기념을 맞이해 SIE는 특별상으로 25주년 동안 함께 해온 파트너 및 개발사들에게 이번 PS 어워드 2019에서 표창한 타이틀 뿐 아니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8개의 수상작 타이틀이 공개됐다.

■ PlayStation 25주년 기념 스페셜 어워드

- 릿지레이서 (BNE)
- 투신전 (타카라토미)
- 바이오하자드 (캡콤)
- 파이널판타지7 (스퀘어에닉스)
- 메탈기어솔리드 (코나미)
- 진삼국무쌍2 (코에이 테크모)
- 용과같이 (세가게임즈)
- 몬스터헌터 포터블 2G (캡콤)

또한 SIE는 PS 어워드 개최를 기념해 기간 한정 세일을 진행한다. 올해 플래티넘 플라이즈, 유저 초이스상을 수상한 '니어 오토마타: 요르하 에디션'을 33%할인한다. 그 외에도 이번 어워드를 수상한 다수의 작품들이 12월 6일부터 9일까지 기간 한정 할인될 예정이다.



가장많이 팔린 가정용 게임기 기네스북에 플레이스테이션이 올랐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