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성남시에서 주최하는 2019 성남 커넥트 세미나가 오늘(12일) 인벤 라이젠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e스포츠人, e스포츠를 말하다'라는 테마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틸에잇 컴퍼니 한승용 부대표, 블리자드 이승용 e스포츠 팀장, 김영일 캐스터, 고인규 해설, 장민철 해설 등 e스포츠 업계 실무진들이 참가했습니다. 그리고는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이 있는 준비생들을 위한 조언과 노하우 공유를 하는 시간을 가졌죠.
1부에서는 한승용 부대표가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개요와 구단 운영 부문, 2부에서는 이승용 e스포츠 팀장이 e스포츠 마케터들을 지망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소양과 능력에 대한 조언을 했습니다. 3부에서는 김영일 캐스터와 고인규 해설, 장민철 해설이 e스포츠가 흥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했죠.
e스포츠가 태동한지도 20년 가까이 됐습니다. 로컬 대회, PC방 대회 등 소규모로 시작하던 e스포츠는 어느 새 국가, 대륙을 대표하는 리그까지 생겼죠. 심지어 세계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대회까지 주기적으로 열리고, 2018 아시안 게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하나의 산업이자 스포츠로 자리잡아가는 e스포츠, 그 업계에 몸담고 있는 실무진과 미래의 e스포츠 업계인이 될 준비생들의 소통의 장인 '2019 성남 커넥트 세미나'.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