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6', 뉴 프론티어 패스 마지막 DLC ‘포르투갈 팩’ 출시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자료제공 - 2K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는 문명 VI - 뉴 프론티어 패스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DLC 팩인 ‘포르투갈 팩’을 윈도우 PC, PS4,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 맥, 리눅스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DLC에는 지도자 주앙 3세가 이끄는 포르투갈 문명이 추가되었으며, 특유 능력인 카사 다 인디아, 지도자 고유 능력인 포르타 도 세르코, 특유 유닛인 나우 및 특유 구조물 2종 포르투갈 교역소와 상선 사관학교 등이 등장한다.

특유 능력인 카사 다 인디아는 국제 교역로의 생산량을 현저하게 증가시키지만, 교역로의 연결을 해안이나 항구에 위치한 도시로 제한한다.

지도자 주앙 3세의 고유 능력인 포르타 도 세르코는 모든 유닛의 시야를 증가시키며, 새로운 문명을 만날 때마다 교역로 최대치를 늘리고 모든 도시 국가와 국경을 개방할 수 있다.

특유 유닛인 나우는 캐러벨을 대체하는 해상 근접 공격 유닛으로, 무료 진급이 한 번 가능하고, 특유 구조물 중 하나인 포르투갈 교역소를 2회 건설할 수 있다.

포르투갈 교역소는 사치 자원 또는 보너스 자원 옆에 위치한 외국 도시의 해안 타일에만 위치할 수 있으며, 해당 도시에 교역로를 연결하면 추가 금과 생산력을 부여한다.

또다른 특유 구조물인 상선 사관학교는 위치해 있는 도시의 해상 유닛 생산을 증가시키고 국경 내 존재하는 해안 또는 호수 타일 2개당 과학 생산량을 늘려주며 위대한 제독 점수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새로운 좀비 디펜스 게임 모드를 적용해 게임 내 사망하는 모든 유닛이 일정 확률로 좀비가 되도록 할 수 있다. 좀비는 근처에 좀비가 아닌 유닛을 공격하며, 좀비에게 사망한 유닛은 전염되어 좀비로 부활한다.

플레이어는 덫과 바리케이드를 건설하여 좀비를 비롯한 적 유닛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두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문명 내 도시에서 일시적으로 좀비 유닛을 조종하거나 좀비 창궐 스파이 작전으로 다른 플레이어의 도시 내 작업이 완료된 타일에 좀비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습지 지도 스크립트를 적용해 이동 패널티를 주는 늪을 활용한 전략을 시도할 수 있으며, 세계 불가사의인 벨렝탑을 건설해 금과 위대한 제독 점수를 얻거나 에테멘앙키를 통해 추가 과학과 생산을 획득할 수 있다.

포르투갈 팩이 포함된 문명 VI – 뉴 프론티어 패스는 8개의 신규 문명과 9명의 지도자, 6가지 게임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포르투갈 팩은 개별 구매할 수도 있으며, 플레이하려면 문명 VI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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