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언체인드, 북미 유럽에서 500만불 매출...동접 5만명 이상 순항

게임뉴스 | 강민우 기자 | 댓글: 26개 |


[▲아키에이지: 언체인드]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Gamigo A.G.(가미고)가 서비스하는 '아키에이지 언체인드(ArcheAge: Unchained)'가 북미/유럽에서 500만 불의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아키에이지 언체인드는 북미/유럽 지역에 11개 서버를 운영 중이며 동시접속자수는 5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키에이지 언체인드는 기존 아키에이지(레가시 아키에이지)가 서비스 중인 북미/유럽에서 다른 과금 모델로 선보이는 신규 브랜치 버전이다. 레가시 아키에이지가 부분유료화를 과금모델로 하고 있는 반면 아키에이지 언체인드는 패키지 구입 모델(Buy To Play)로 지난 2019년 10월 15일(화)에 아키에이지 현지 퍼블리셔인 가미고에 의해 자체 플랫폼인 'Glyph'와 스팀(Steam)으로 출시했다.

요금제 변경은 현지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국내에서는 부분 유료화 모델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지만, 아직 북미/유럽권에서는 패키지형 과금 모델이 선호도가 높다. 자유도 높은 게임성은 그대로 두고 현지 유저들의 니즈에 맞는 요금제로 바꿔 수요층을 잘 공략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북미 웹진 MMORPG.COM 통계에 따르면 아키에이지 언체인드는 이달의 가장 인기게임(Most Popular Games-1Month)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가미고는 2001년 설립되어 Anarchy Online (2002년), Shot Online (2007년) 등의 온라인 게임의 독일어 서비스를 시작한 독일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이다. 이후 Last Chaos, Fiesta Online (2008) 서비스 등과 함께 다른 유럽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왔으며 2018년 아키에이지, Trove, Rift의 퍼블리셔인 TrionWorlds를 인수하여 북미 지역에서도 사업을 활발히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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