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후원,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24개 |


▲ (이미지 출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가 금일(24일),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후원 패키지의 신규 품목으로 '페이커 패키지(Faker Package)'를 선보였다.

페이커 패키지는 유니세프가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함께 특별히 준비한 구호물품 패키지다. 후원금 3만 원 상당의 고영양 비스킷 60개, 영양실조 치료식 15개, 공책 6권, 연필 40자루, 유니세프 책가방 1개로 구성됐다.

유니세프는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해 학교가 무너진 지역에 학교를 재건할 뿐 아니라 구호텐트 등으로 임시 학습센터를 구축하여 어떤 상황에서든지 어린이가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페이커 패키지'의 구성품 역시 학습에 바로 임할 여건이 되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기본적인 학습용품을 후원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후원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유니세프 홈페이지에서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선택하여 구매하면, 유니세프 물류센터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해당 구호품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지난 3월부터 유니세프 소식을 알리는 '유니캐스터'로 임명되어 활동 중이다. 새롭게 공개된 페이커 패키지 역시 유니캐스터 활동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이상혁 선수는 "분쟁과 재난 등으로 제대로 교육과 영양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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