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번에는 토탈스톤, CA 카드게임 '토탈 워: 엘리시움' 공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0개 |

세계 곳곳의 역사와 전투를 주제로 다뤄온 토탈 워 개발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Creative Assembly, CA)가 이번에는 카드 게임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CA는 현지 시각으로 6일 자사의 첫 카드 전략 게임 토탈 워: 엘리시움(TOTAL WAR: ELYSIUM)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은 토탈 워 IP를 활용해 지도자, 장군 등 여러 시리즈의 주역이 등장한다. 이들은 플레이어를 대신하는 지도자가 되기도 하고 카드로 출연하기도 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바이킹 구스럼과 라드게르타, 최신 시리즈인 토탈 워: 킹덤의 조조와 손부인이 공개됐다. 또한, 마리 앙투아네트가 포함되며 토탈 워는 물론 역사적 인물의 등장을 함께 예고했다.







플레이어는 각각 2개의 레인으로 구성된 판 위에 자신의 카드를 꺼내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화살비나 함선의 지원 등 전장에 영향을 주는 카드 역시 존재한다. 일반적인 카드 전략 게임에 색을 더하는 건 '데이브레이크' 시스템이다. 예비 병력으로 쓰이는 이들 카드는 매치 중반 플레이어가 투입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끈다. 이들은 적 장군을 직접 공격하거나 지원품을 가져다 주고 상대 병력의 약점이 되는 상성 병종을 소환하는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개발진은 게임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전략 활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운이 아닌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 수 있다고 약속했다.

토탈 워: 엘리시움의 출시 버전에는 9명의 장군, 300장 이상의 카드가 포함될 예정이다. 개발팀은 추가 카드 구성과 모드 등 앞으로 수년간 업데이트할 내역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카드는 일정 묶음이 담긴 팩을 게임 화폐인 수정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퀘스트나 레벨업 보상으로도 얻을 수 있다.

CA는 현재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토탈 워: 엘리시움의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개발진은 이후 정식 출시 단계에서 PC, iOS도 함께 지원한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 게임은 베타 단계에서 영어만을 지원하지만 향후 지원 언어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