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이펙트 이끈 맥 월터스, 넷이즈와 스튜디오 설립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가 한국 시각 16일 밤 바이오웨어의 ‘매스 이펙트’ 시리즈 개발을 이끈 업계 거장 ‘맥 월터스(Mac Walters)’를 영입해 신규 스튜디오 ‘월즈 언톨드(Worlds Untold)’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신생 스튜디오는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하며 원격 근무체재로 운영된다.




맥 월터스는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의 게임 디렉터로 확동했으며 매스 이펙트 전작 시리즈의 각본 작업을 총괄했다. 맥 월터스와 신생 팀은 새로운 IP 창작을 위해 넷이즈게임즈에 합류했으며 AA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스튜디오에는 맥 월터스 이외에도 다양한 족적을 남긴 업계 전문가들이 합류했다. 메탈 기어 솔리드의 음악 작업을 총괄한 오디오 디렉터 소타로 토지마(Sotaro Tojima), 드래곤 에이지, 심즈, 앵그리버드 시리즈를 담당했던 총괄 프로듀서 엘리자베스 레토넨(Elizabeth Lehtonen),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및 드래곤 에이지 전 시리즈의 아트 작업을 담당한 아트 디렉터 라밀 순가(Ramil Sunga) 등이 신규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맥 월터스 월즈 언톨드 스튜디오 대표는 “넷이즈 게임즈의 기술 경쟁력과 신작 게임 개발에 비전이 합의를 이루게 됐다.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를 창작해 게이머들이 잊지 못할 모험 세계를 구현할 것이다”라고 스튜디오 출범 소감을 밝혔다. 넷이즈게임즈의 해외 투자 및 파트너십 총괄 사장 사이먼 주(Simon Zhu)는 “창작자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전문가들이 모인 스튜디오에서 결실을 맺을 신작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이즈게임즈 산하 AAA급 신작 개발 스튜디오다. 게임과 영화 등 콘텐츠의 경계를 두지 않고 인터랙티브 내러티브를 창작해 이전에 없던 몰입감 넘치는 세계와 캐릭터들을 구현하나는 모토로 출범했다. 본사는 캐나다 밴쿠버이며 전 세계의 개발자들과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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