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최대 17시간 사용가능!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2' 공개

게임뉴스 | 정수형 기자 | 댓글: 11개 |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7일 투-인-원 '서피스북2(Surface Book 2)'를 공개했다. 서피스북2는 13.5인치와 15인치 두 제품으로 나뉘며 인텔 8세대 프로세서 '커피레이크'와 지포스 10 그래픽을 탑재하여 전작보다 성능이 최대 5배 이상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서피스북2는 1600:1 명암비와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해상도는 각각 13.5인치 3000x2000, 15인치 3240x2160이다. 멀티 터치를 지원하며 디자이너를 위한 서피스 펜과 서피스 다이얼이 호환된다.




13.5인치 모델은 7세대 카비레이크 i5-7300U 프로세서와 8세대 커피레이크 i7-8650U 프로세서 두 가지로 나뉘며, 8세대 커피레이크가 탑재된 제품은 GTX1050 2GB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었다. 냉각팬은 저전력/저발열 설계로 따로 장착되진 않았다.

서피스북2에서 새롭게 추가된 15인치 모델은 8세대 커비레이크 i7-8650U 프로세서와 16GB 램으로 구성되었으며, GTX1060 6GB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었다.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동글을 장착하지 않아도 무선으로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태블릿으로 사용할 경우 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키보드에 연결할 경우 키보드에 내장된 배터리를 통해 1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서피스북2의 가격은 13.5인치 모델이 1,499달러(약 170만원), 15인치 모델은 2,499달러(약 282만원)이다. 제품 출시는 11월 9일부터 예약 주문을 시작해 16일부터 배송이 시작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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