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그녀는 이번엔 어떤 선택을? WoW 단편 애니메이션 전쟁인도자: 제이나 공개

게임뉴스 | 김경범 기자 | 댓글: 74개 |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를 다룬 신규 단편 애니메이션 "전쟁인도자: 제이나"를 공개했다.

3부작으로 진행되는 전쟁인도자 시리즈의 첫 순서 "전쟁인도자: 제이나"는 워크래프트3부터 스토리에 큰 역할을 하던 마법사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고향인 쿨 티라스로 되돌아가는 이야기를 뮤지컬과 같은 느낌으로 풀어냈다.




제이나는 쿨 티라스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 댈린 프라우드무어 제독의 막내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마법 실력으로 달라란에서 수학했으며, 로데론의 왕자 아서스 메네실과 쿠엘탈라스의 왕자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두 명에게 구애를 받는 등 동부 왕국의 유명 인사였다. 하지만 로데론 지역에서 창궐하기 시작한 역병(스컬지)을 시작으로 연인이던 아서스와 행보를 달리 하기 시작하고, 스트라솔룸에서의 대학살을 기점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을 맞이했다.

그녀는 예언자인 메디브의 인도에 따라 스컬지의 마수를 피한 사람들을 이끌고 칼림도어로 떠나 쓰랄이 이끄는 신생 호드와 만나게 되었으며, 그들과 힘을 합쳐 하이잘 산을 침공하는 아키몬드를 저지하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워크래프트3: 혼돈의 지배)

그러나 자신을 찾아 칼림도어로 온 아버지 댈린이 호드와 충돌했을 때, 중재를 시도하다가 실패하면서 그녀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혈육보다 불타는 군단과 같이 맞서 싸웠던 쓰랄의 호드 쪽을 돕는 입장에 섰고, 그 결과 댈린은 렉사르와 로칸, 그리고 첸 스톰스타우트로 구성된 특공대의 손에 목숨을 잃게 되면서 쿨 티라스 입장에선 "증오스러운 호드와 연합해 아버지와 고향을 버린 배신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워크래프트3: 얼어붙은 왕좌)




▲ 단편 코믹스에서 묘사되는 댈린 프라우드무어 제독의 죽음


이후 대격변 즈음까지는 얼라이언스의 대표적인 비둘기파에 서서 양 진영 간의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그녀였지만, 가로쉬가 테라모어에 마나 폭탄을 투하해 무고한 시민과 수많은 영웅들을 몰살시키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매파로 돌아섰다. 그녀의 호드에 대한 증오심은 군단에 맞서기 위해 중립적인 입장에 선 카드가의 키린 토와 수시로 충돌했고, 결국 키린 토에서 탈퇴하기에 이른다.

이번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에선 얼라이언스의 퀘스트 라인을 통해 그녀의 행보가 이어지는데, 지난번에 공개된 단편 코믹스 "재회"와 이번 단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쿨 티라스로 돌아오기까지 제이나가 품었던 후회나 감정을 확인할 수 있다.

☞ 공식 단편 코믹스 - 제이나: 재회 바로가기

전쟁인도자 단편 애니메이션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또 다른 여성 캐릭터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호드의 대족장인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그동안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던 나가의 여왕 아즈샤라의 이야기가 이후 시리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다른 단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즈샤라 여왕의 이야기도 다뤄질 예정


한편,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은 8월 14일 전 세계 출시 예정으로 지난 7월 19일에는 확장팩의 주요 시스템이 추가된 사전 패치가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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