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MSI 객원해설 후니, "미국에서 가져온 북미잼으로 재미있게 놀아보겠다"

게임뉴스 | 김경범 기자 | 댓글: 27개 |




NA LCS 에코폭스의 탑 레이너인 '후니' 허승훈이 5월 3일부터 진행되는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널의 한국어 채널 중계에 객원해설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의 게임 채널인 OGN은 이번 MSI에 앞서 모든 경기를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객원해설로 '매드라이프' 홍민기, 한화생명 이스포츠의 '상윤' 권상윤, 진에어 그린윙스 '엄티' 엄성현과 함께 에코폭스의 '후니' 허승훈을 객원해설로 초빙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후니는 이번 객원해설 참여에 대해 "한국에서 해설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많이 떨릴 것 같지만 미국에서 가져온 북미잼을 활용해 재미있게 놀아볼 예정이다. 처음에 잘해야 다음에도 불러줄 것이라는 마음으로 해설에 임하겠다"라고 이번 객원해설 참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5월 3일부터는 플레이-인 그룹스테이지가, 5월 8일부터는 플레이-인 넉아웃 스테이지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대결이라고 할 수 있는 그룹 스테이지는 5월 11일부터 시작된다. 그룹 스테이지의 첫 경기는 LCK의 킹존 드래곤X와 NA LCS의 팀리퀴드가 맞붙게 되는데, 후니는 두 팀의 대결에 대해 "각 지역 1등 팀의 대결이지만 아직은 한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를 보기 전에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라고 킹존이 우세하지만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동안 북미 지역의 국제 대회 부진과 관련해 NA가 어느 정도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후니는 "팀리퀴드가 팀플레이를 잘하는 팀이고, 자신들보다 약한 팀에 패배하는 그런 팀은 아니라서 적어도 준결승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NA LCS 팀의 수준도 많이 높아진 상태다."며 이번 MSI를 통해 NA LCS의 선전을 기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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