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맥크리에게 병 주고 약 주고? 22일 패치 진행 및 단편 코믹스 공개

게임뉴스 | 김경범 기자 | 댓글: 49개 |




한국 시각으로 4월 22일 오버워치의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었다.

공개 베타 전 마지막 변경으로 보이는 이번 패치는 하나무라의 출입구 문제 해결과 함께, 공격군 영웅에서 무상성으로 악명 높던 맥크리에 대한 하향 조정이 주된 내용이다.

맥크리는 섬광탄 이후 우클릭을 이용한 피스키퍼 난사 - 구르기 재장전 - 피스키퍼 난사라는 콤보를 활용하면서, 골목이 많은 전장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라인하르트나 윈스턴의 방벽을 난사 반복만으로 쉽게 파괴할 정도로 타격 범위가 넓은 대상에게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패치로 피스키퍼 난사 후 다음 공격이 가능해지기까지의 시간이 2배 이상 증가해 순간 화력을 발휘하는데 약간의 제약이 걸리게 되었다.

비공개 베타 내내 하향 조정되던 젠야타에게도 변경 사항이 있는데, 시야 제한이 생긴 "조화의 구슬"의 회복량이 기존 초당 25에서 30으로 20% 상향조정되어 지원 영웅으로서의 성능이 다소 개선되었다.

한편, 22일 새벽 오버워치의 첫 단편 코믹스인 "맥크리 무임승차"가 공개되었다. 로버트 브룩스(Robert Brooks) 글, 벵갈(Bengal) 그림의 이번 단편 코믹스는 오버워치 해체 이후 방랑 중인 맥크리와 세계관 내의 악당인 탈론 간의 분쟁을 다루고 있으며, 배틀넷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 오버워치 단편 코믹스 : 맥크리 무임승차 보러가기




▲ 배경은 21세기지만 서부시대 활극 같은 "맥크리 무임승차" 코믹스


금일 진행된 패치 내역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버워치 4월 22일 패치 내역


전장 밸런스 변경

하나무라
- 부활 지점의 출입구에 발생하던 문제가 수정되어 하나무라의 사용 제한이 해제됩니다.


영웅 밸런스 변경

맥크리
- 보조 공격 이후의 복구시간(다시 공격이 가능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0.3초에서 0.75초로 증가했습니다.

개발자 코멘트 : 맥크리의 보조 공격(피스키퍼 난사)은 좀 더 상황에 맞는 활용을 의도했지만, 플레이어들은 이 방식을 주된 화력 발휘 수단으로 쓰곤 했습니다. 이번 변화로 구르기와 연계하거나 마무리 기술로의 화력을 유지하면서, 지나치게 반복적인 사용은 어려워지도록 했습니다.


젠야타
- 조화의 구슬 : 치유량이 25에서 30으로 증가했습니다.

개발자 코멘트 : 현재 젠야타의 구슬은 꽤 제한이 걸려있는 상태인데, 그의 지원 역할을 보완하기 위해서 치유량을 늘릴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버그수정
- 66번 국도에서 마지막 문이 열린 후 공격팀의 캐릭터가 주변에 없어도 화물이 저절로 8미터 가량 전진하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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