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버워치판 강철의 별? 농구공을 활용한 이색 영상 화제

게임뉴스 | 김경범 기자 | 댓글: 24개 |




오버워치 게임 내에 재미있는 버그가 확인되었다.

해외 유튜버 Puppy :U에 의해 지난 8일 업로드 된 영상에서 네팔 전장의 농구공을 이용한 독특한 플레이가 소개되었는데, 부활지점에 있는 농구공이 파괴 불가능한 "지형 속성" 개체라는 것을 활용해 정크랫의 강철 덫과 충격 지뢰의 이동 수단으로 활용한 것이다.

영상에서는 덫과 지뢰가 지형에 고정되는 것을 활용해 농구공에 부착 후 트레이서의 공격으로 농구공을 이동시키는데, 상대 영웅이 농구공에 부딪혀 덫이 발동하자 바로 지뢰를 활성해 처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멋지다", "공이 살아있네", "블리자드, 이 버그를 수정하지 말아줘" 등 재미있다는 시청자 반응이 나오고 있다.



▲ Puppy :U의 농구공 지뢰 영상


현재 이러한 플레이는 정크랫의 강철 덫, 충격 지뢰 외에도 위도우메이커의 맹독 지뢰나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과 같이 지형에 부착시킬 수 있는 기술로도 가능한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은 농구공이 벽에 부딪히면 파괴되기에 이동형 포탑으로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설치를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지면이 필요한 토르비욘의 포탑 같은 경우도 이 버그를 활용할 수 없기에 밸런스적인 문제는 크게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버워치의 오픈 베타는 현재 하루 연장된 상태로 한국 시각으로 5월 11일(수) 새벽 2시에 종료된다. 오는 5월 21일(토)과 22일(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출시 행사인 "오버워치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11일부터 SK플래닛 11번가를 통해 오버워치 소장판과 오리진 에디션 패키지 예약 판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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