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패널토론 - 히어로즈, 대전 검색 '대기시간은 늘지만 매칭은 정교해진다'

게임뉴스 | 조재호,김지연 기자 | 댓글: 53개 |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즈컨 2015의 다양한 패널 토론 중, 히어로즈 유저라면 놓칠 수 없었던 코너가 있었다. 바로 히어로즈 'State of the Game'이었다.

한국 시각으로 오전 4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블리즈컨 2일차 히어로즈 패널 토론에서는 더스틴 브라우더를 포함한 히어로즈 디자인팀이 참여했다. 이번 토론은 히어로즈의 2015년을 되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영웅의 밸런스 조절, 빅 이슈, 앞으로 이뤄질 밸런스 패치를 비롯하여 대전 검색과 업데이트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




▲ 이번 패널 토론에서 언급된 주제들




■ 2015년 히어로즈를 돌아보며

  • 테크니컬 알파에서 베타, 정식 런칭을 비롯하여 이스포츠 부분에서도 성공적
  • 스랄을 시작으로 11개의 영웅 추가, 현재 43개의 영웅
  • 4개의 전장 추가, 총 9개의 특색있는 전장




    ▲ 2015년 히어로즈를 간략하게 요약해준 리드 디자이너 '메튜 쿠퍼'












    ▲ 돌이켜보면 1달에 1개 이상의 영웅 업데이트 약속은 지켜진 것








    ■ 밸런스 조정과 유저들의 반응

  • 이상적인 승률 구간은 45%~55%, 실제로 이 부분을 크게 벗어난 영웅은 드물다
  • 특성의 경우, 최대한 다양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진행 할 것
  • 유저 피드백의 경우, 최대한 살펴보고 검토하고 있다
  • 케리건의 경우, 밸런스 패치로 승률과 특성의 다양성을 구현한 사례
  • 대회에서 활약하는 우서의 경우, 내부 승률은 50%로 마이너한 패치 이후 지켜볼 예정




    ▲ 밸런스 파트를 진행한 게임 디자이너 '브렛 크로포드'
















    ▲ 특성의 다양성과 승률, 두마리 토끼를 잡은 케리건




    ▲ 과연 우서의 미래는?




    ■ 초갈을 비롯한 향후 업데이트 방향

  • 신규 영웅, 초갈은 두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영웅으로 플레이
  • 초갈을 플레이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숙련자들은 게임을 지배할 것
  • 현재 테스트중인 10레벨 이전 부활시간 및 체력 수치 조정은 다음 주에 적용
  • 해당 변경으로 초반부터 게임의 승/패를 예측하게 힘들어질 것으로 기대
  • 현재 대회에서 사용되지 않는 '가즈로'는 지역 장악력을 강화하는 형태로 패치할 예정
  • 다소 경직된 특성을 강요받는 '노바'의 경우, 특성의 다각화와 유저 스타일에 따른 변화 유도
  • '타이커스'는 고유한 스타일을 부여할 것, 안티 전사 계열 스타일로 변화 및 승률 개선




    ▲ 초갈과 전장의 변경점을 발표한 게임 디자이너 '알렉스 네이먼'












    ▲ 현재 테스트 중인 전장에서 기대되는 변화들












    ▲ 이제 대회에서도 가즈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












    ■ 대전 검색과 업데이트 일정

  • 대전 검색에 대해, 대전의 만족도에 대해 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개선 중
  • 신규 유저들의 승률 부분에서도 어느 정도 개선이 이뤄진 상황
  • 영웅 리그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대전 검색에 대해 개선이 이뤄질 예정
  • 기존 스타크래프트 방식의 대전 검색을 탈피한 새로운 검색 방식을 이번 연도 안에 적용할 예정
  • 영웅 리그의 경우, 스타크래프트와 하스스톤을 결합한 형태의 랭크 3.0으로 개발중
  • 밴 시스템과 유저 인터페이스 개선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
  • 기존 7명의 영웅 로테이션을 10명으로 확장할 예정



    ▲ 마지막 파트를 진행한 게임 디렉터 '더스틴 브라우더'




    ▲ 많은 유저들의 기대하고 있는 대전 검색 개선




























    ▲ 스타크래프트 + 하스스톤을 결합한 그랜드 마스터 등급




    ▲ 자신의 상태에 대해 조금 더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개선된 UI




    ▲ 밴 시스템도 곧 만나볼 수 있을 것!












    블리즈컨2015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김경범(Its), 김홍제(Koer), 이명규(Sawual), 정성모(Daram) 기자



  •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