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장난 아닙니다" 콜 오브 듀티에 등장한 '다마고치'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2개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전투 중에도 밥을 먹이고, 기분을 확인하고, 진화를 관찰할 수 있는 디지털 애완동물 '토모건치(Tomogunchi)'가 그 주인공이다.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다마고치'를 모티브로 한 토모건치는 외형부터 레트로한 디자인의 손목시계 형태를 하고 있다. 흑백 LCD 창에는 부화되기 직전의 알이 표시되며,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면 디지털 애완동물이 알을 까고 부화하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는 밥주기 등 상호작용을 활용해 토모건치를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

토모건치가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활약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플레이어가 적을 죽이거나, 목표 점수를 달성하거나, 킬스트릭을 활용할 때마다 토모건치는 행복하게 오래 살 수 있으며, 적 팀에게 처참하게 죽거나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시름시름 앓다가 죽을 수도 있다.

토모건치는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상점에서 1000 COD 포인트, 또는 10달러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PC 기준 키보드 위쪽 화살표(↑)를 눌러 전투 도중 토모건치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