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삼성의 새로운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S6' 공개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9개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S6'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탭S6'은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업그레이드된 S펜과 삼성노트로 태블릿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듀얼 카메라와 온스크린 지문인식 등의 기능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은 업무나 학습 같은 생산적인 활동과 창의적인 활동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며, "혁신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탭S6는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모바일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태블릿 사용성 극대화, 한층 업그레이드된 'S펜'

'갤럭시 탭 S6'은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원격으로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는 'S펜 에어 액션(S Pen Air actions)을 처음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태블릿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S펜을 이용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어 또한 가능하다.

또한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를 쉽게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도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포함한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변환할 수 있어 메모의 편집 및 저장, 공유가 편리할 전망이다.

노트 투명도 조절 기능 또한 새롭게 탑재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콘텐츠를 감상하면서도 팝업창 또는 전체화면으로 삼성 노트를 띄워 화면 전환 없이 노트 필기를 할 수 있다.


■ 듀얼 카메라, 온 스크린 지문 인식, 삼성 덱스 지원으로 편리성 높인다

갤럭시 탭 S6은 삼성 태블릿으로는 최초로 후면 1300만 화소와 5백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5백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는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123도 광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Ai기반 인텔리전트 기능인 NPU(Neural Processing Unit)을 탑재해, 촬영 장면을 인식하고 분석해 각 장면에 가장 적합한 설정을 지원하며, 사용자가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 태블릿 최초로 온 스크린 지문 인식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갤럭시 탭 S6' 북 커버 키보드와 연결하거나, 퀵 패널에서 삼성 덱스를 터치하는 것으로 실행할 수도 있다.


■ 16:10 화면비, AKG 쿼드 스피커로 즐기는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경험

'갤럭시 탭 S6'는 16:10 화면비의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7nm 옥타코어 AP와 모바일 게임 엔진 플랫폼인 '유니티(Unity)',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탑재, 게이밍 시 그래픽과 사운드를 최적화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삼성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로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며, IoT 기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싱스'와 지능형 어시스턴트 '빅스비(Bixby)'로 다양한 IoT 제품을 연결하고 손쉽게 제어가 가능하다.

'갤럭시 탭 S6'는 마운틴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로즈 블러시 3종으로 8월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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