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도 제친 서든어택, PC방 순위 2위 탈환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36개 |


▲ 사진출처: 게임트릭스

지난 2월 PC방 순위에서 약 3년만에 오버워치를 추월한 넥슨의 FPS '서든어택'이 금일 배틀그라운드마저 제치며 2위를 차지했다.

PC방 게임 전문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의 통계에 따르면 3월 4일(수) 기준 서든어택의 PC방 점유율은 8.52%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며, 서든어택이 다시 2위를 탈환한 것은 2016년 5월 '오버워치'가 출시된 이후 처음이다.

게임을 서비스중인 넥슨의 관계자는 서든어택이 2016년 4월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으며, 일간 접속자 또한 2017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또한, 동시접속자의 경우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이전과 비교해 약 2.5배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배 증가했다.

또한 해당 관계자는 '시즌 계급', '서든패스' 등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제도가 안착하며 상승세를 도왔으며, 특히 구독경제 모델이 적용된 서든패스 시스템의 인기가 힘을 보탰다고 내다봤다.

한편 서든어택의 개발사 넥슨지티의 선승진 개발실장은 "이번 도약은 개발진이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고생하며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정말 의미가 있다"며, "변함 없이 '서든어택'을 사랑해주신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2020년은 지난 16년을 넘어 '서든어택'이 더욱 성장, 발전한느 한 해로 만들고자 노력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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