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담원 게이밍 '너구리' 장하권, "작년 담원은 원툴...올해 담원은 다르다"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댓글: 11개 |



담원 게이밍 '너구리' 장하권이 19년도 담원 게이밍과 20년도 담원 게이밍의 차이에 대해 말했다.

'너구리'가 속한 담원 게이밍은 4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2일 차 로그와의 대결에 승리했다. '너구리'는 평소에 잘 보지 못했던 탑 룰루를 선보이며 상대와의 라인전에 우위를 점하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너구리'는 2연승에 대한 소감과 함께 화제를 모았던 룰루 픽에 대해 최근 떠오른 좋은 픽이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담원 게이밍 탑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의 인터뷰이다.


Q. 로그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2승을 기록했다. 소감은?

좋게 시작을 했고, 연승을 이어 나가 기쁘다.


Q. 탑 라인에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룰루를 기용했다. 탑 룰루를 선택한 배경을 알 수 있을까?

룰루가 출국하기 전부터 솔로랭크에서 유행했다. 조합을 맞추기도 편하고 연습해보니 좋았다. 오늘은 탑 라인에 꺼낼만한 챔피언이 많이 없어서 룰루를 하게 됐다.


Q. 중반 상대가 수비적인 경기 운영으로 시간을 끌었는데?

상대가 수비적으로 하기에 정글을 통해서 성장 차이를 벌렸고, 용스택이 있어서 드래곤이 다시 나오기를 계속 기다렸다.


Q. PSG 탈론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가?

2연승으로 출발이 매우 좋다. 내일 경기 이후에는 다음 경기까지 살짝 시간이 있는데 밴픽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결과 얻고 싶다.


Q. 담원이 작년부터 다크호스로 인정받아왔다. 작년 롤드컵에서의 담원과 이번 롤드컵에서의 담원은 무엇이 다를까?

우리 팀원들이 다들 한목소리로 하는 말이 있다. 작년에는 하나만 할 수 있는 원툴이었다면 이제는 여러 가지 무기를 꺼낼 수 있게 변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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