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자체 제어불가 '브라이어' 곧 출시! 13.18 업데이트

게임뉴스 | 양동학 기자 | 댓글: 7개 |
9월 13일 수요일,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버에 13.18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에선 신규 챔피언 브라이어가 협곡에 합류하며, 트린다미어-자야가 하향되고 케넨-그웬 등은 상향했다. 아이템의 경우 사용량이 많아진 쇼진의 창이 하향되고, 스태틱의 단검도 미니언 피해량이 감소한다.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새로운 스킨 시리즈 '거리의 악마' 스킨 6종과 혼돈의 수정 탈리야 스킨이 출시될 예정이다.

▲ 초전도 브라이어 논문 발표 | 13.18 패치노트 하이라이트 - 리그 오브 레전드


165번째 챔피언, '브라이어' 출시 예정
새로운 챔피언 '브라이어'가 곧 소환사의 협곡에 합류한다. 감옥에서 탈출하는 장면을 강렬하게 묘사한 트레일러 영상처럼, 브라이어는 여러 인상적인 특징을 가진 챔피언이다.

먼저 브라이어는 기본 체력 재생이 없다. 체력 재생이 아에 없기 때문에 체력 재생 효과를 %로 강화하는 여러 아이템 효과도 제대로 받을 수 없다. 대신 브라이어는 기본 공격와 스킬 피해를 통해 상당한 흡혈 효과를 누린다. 스킬이 브라이어의 체력을 소비해 발동하기 때문에 상대를 공격해 회복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챔피언이다.



▲ 구속을 풀면 무서운 모습으로 자체 제어 불가 상태에 돌입하는 브라이어

또, 브라이어는 본인을 제어 불가 상태로 만드는 기술도 사용한다. 핏빛 광분(W)을 사용하면 브라이어는 광분 상태에 빠져 플레이어의 제어를 벗어나, 가까운 적을 자동 공격하는 상태가 된다. 일부 스킬과 아이템은 사용할 수 있지만, 상대 공격에 무방비해지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능력이다.

글로벌 궁극기 불가항력적 죽음도 비슷한 효과를 제공한다. 궁극기를 사용해 족쇄의 혈석을 발사해 적 챔피언에게 맞추면 브라이어가 날아가 초광분 상태에 빠진다. 초광분 상태의 브라이어는 궁극기에 처음 맞은 적만을 쫓아가며 여러 강화 효과를 받는다.

체력 재생이 없고 강력한 흡혈을 기반으로한 인파이트 전투 스타일을 구현한 브라이어. 자체 제어 불가 상태를 유저들이 어떻게 활용해 나갈지 출시 이후가 기대되는 챔피언이다.

▲ 광분의 허기 | 브라이어 시네마틱 - 리그 오브 레전드



▲ 브라리어 기본 인게임 이미지


13.18 밸런스 변경점
지난 패치로 기본 사거리가 증가한 트린다미어는 추가적인 공격력 하향(68 → 66)과 체력 증가량이 감소한다. 지난 사거리 증가 패치에서 이미 기본 공격력을 깎은만큼, 이전에 비해 트린다미어의 기본 공격력은 더 낮아지게 된다. 지난 패치 이후 좋은 랭크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트린다미어의 향후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특히 프로 경기와 상위권 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자야는 기본 체력을 깎고(660 → 630) 체력 증가량을 높였다(102 → 107). 강력한 공격 스킬인 깃부르미(E)의 쿨타임도 저레벨 구간에서 늘어나며(11~9초 → 13~9초) 챔피언 위력을 줄였다.



▲ 공격력이 추가로 깎인 트린, 상위권 활약 견제 받은 자야

13.5 패치에서 상향을 받았던 케넨은 이번 패치로 추가 상향을 받는다. 번개 질주(E)의 기력 소모량이 스킬 레벨에 따라 100~80에서 전체 80으로 줄고,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 시간도 120초에서 120/100/80초로 짧아졌다.

한편 그웬은 패시브 가위 난도질의 몬스터 대상 피해량이 6(+0.1 AP)에서 10(+0.15 AP)로 높여 정글의 위력을 높여 포지션 다양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체력 증가량이 109 → 115로 증가해 내구력이 강화되었다.



▲ 다소 아쉬웠던 케넨-그웬은 상향을 받았다

최근 사용량이 늘고 있는 쇼진의 창은 공격력이 60 → 55로 감소했다. 재등장 이후 계속해서 변경되고 있는 스태틱의 단검은 이번 패치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기 충격의 미니언 피해량이 250~350 → 200으로 줄어들고, 대신 공격력은 45 → 50으로 늘어난다.

외면 받고 있는 부서진 여왕의 왕관은 암살자의 기습을 버티는 아이템에서 모든 형태의 기습에 대응하는 아이템으로 콘셉트를 재조정한다. 1.5초 동안 받는 피해 75% 감소가 2.5초 동안 받는 피해 40% 감소로 바뀌고, 기존의 조건부 주문력 10~40을 삭제한 대신 기본 주문력이 70 → 85로 바뀌었다.



▲ 아이템 테마가 재조정된 부서진 여왕의 왕관


13.18 출시 예정 스킨

이번 패치 기간 중에는 새로운 스킨 시리즈 거리의 악마 6종과 새로운 혼돈의 수정 스킨 1종이 등장한다. 신규 챔피언 브라이어를 포함해 니코, 브랜드, 렝가, 문도 박사, 자이라가 거리의 악마 스킨의 주인공이다. 거리의 악마는
길거리와 그래피티를 테마로 한 스킨으로 밝은 색상이 특징적인 스킨이다. 신화급 스킨 혼돈의 수정 탈리야의 경우 처음 등장한 레오나 스킨이 보랏빛이었던 것과 달리 에메랄드 빛을 띄고 있다.



▲ 거리의 악마 브라이어 스플래시 아트



▲ 거리의 악마 브라이어 인게임 이미지



▲ 거리의 악마 니코 스플래시 아트



▲ 거리의 악마 니코 인게임 이미지



▲ 거리의 악마 브랜드 스플래시 아트



▲ 거리의 악마 브랜드 인게임 이미지



▲ 거리의 악마 렝가 스플래시 아트



▲ 거리의 악마 렝가 인게임 이미지



▲ 거리의 악마 문도 박사 스플래시 아트



▲ 거리의 악마 문도 박사 인게임 이미지



▲ 거리의 악마 자이라 스플래시 아트



▲ 거리의 악마 자이라 인게임 이미지



▲ 혼돈의 수정 탈리야 스플래시 아트



▲ 혼돈의 수정 탈리야 인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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