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대한민국 LoL 대표팀 목표는 금메달" 신중했던 김정균 감독

인터뷰 | 김병호 기자 | 댓글: 15개 |



대한민국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지휘봉을 잡은 김정균 감독이 금일 경기 종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은 2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조별 리그 경기에서 홍콩과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단판제 경기라서 패배할 경우에는 탈락할 수도 있었지만, 선수들은 모두 실수 없이 승리했다.

첫 경기를 마친 소감을 묻는 말에 김정균 감독은 "단판 경기라서 긴장했다. 8강에 진출하게 되어서 잘 끝난 것 같고, 앞으로는 더욱 강한 상대가 있기에 준비를 더욱더 잘해야 겠다"라며 상위 라운드 진출 의지를 보였다.

김정균 감독은 오늘 팀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했을까? 대답은 '아직 판단할 수 없다'였다.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의 목표는 금메달이기 때문이다. 김정균 감독은 단계가 올라갈수록 어려운 상대를 만나기에 더욱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균 감독은 미드 라인 엔트리에 대해서는 최대한 말을 아꼈다. 김정균 감독은 "지금 팀의 목표는 금메달이고, 승리이다"라면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정균 감독은 4강에서 만나는 중국을 가장 큰 라이벌로 손꼽으면서도 4강에 이기더라도 결승까지 흐트러짐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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