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17분 만에 사우디 제압한 대한민국, 중국과 4강에서 만나

경기결과 | 김홍제, 김병호 기자 | 댓글: 4개 |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2세트 역시 압승을 거둬 2:0으로 상대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28일 오전 10시 중국과 4강을 치르게 된다.

대표팀은 '카나비' 서진혁의 니달리로 경기를 풀어갔다.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인 니달리가 협곡을 누비며 7분 만에 4킬을 기록했다. 사우디도 반격이 있었다. 탑에서 'KHOWAITER'의 일라오이가 '제우스' 최우제의 잭스를 잡았다.

그러나 전체적인 흐름에 큰 지장은 없었다. 지난 대한민국 대표팀 평가전에서 보여줬던 '카나비'의 니달리처럼 이번에도 같은 그림이 나왔다. 니달리가 가는 곳마다 킬을 만들며 격차를 초반부터 빠르게 벌렸다.

경기 내용은 일방적이었다. 니달리의 힘으로 협곡을 장악한 대표팀은 모든 라인에 영향을 끼치고 바텀 전투도 대승을 거두면서 대표팀이 17분 44초 만에 승리하며 4강으로 향했다. 한편, 내일 오전 10시에 펼쳐질 4강전은 라이벌 중국과 대결로 금메달을 향한 최후의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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