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중국 만나는 LoL 태극전사 '룰러', "4강전, 자신있어요"

인터뷰 | 김병호 기자 | 댓글: 5개 |


▲ 출처: 현지 공동 취재단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8강전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2:0으로 승리했다. 대한민국은 두 세트 경기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에서 바텀 라인을 맡은 '룰러' 박재혁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룰러' 박재혁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를 재미있었다면서 상대가 잘해서 경기가 즐거웠다고 말했다.

'룰러' 박재혁은 오전 7시 30분 경기장에 도착했다. 당시 취재진 앞에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경기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룰러' 박재혁은 오전 경기에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다행히 괜찮다.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는 게 익숙해졌고, 생각보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좋다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이 8강전 경기를 치르는 동안, 중국도 마카오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한국과 중국은 현지시간 28일 오전 9시 4강에서 맞붙는다. '룰러' 박재혁은 재미있는 경기를 기대했다. 박재혁은 "중국은 워낙 잘하는 국가라서 올라올 거라고 생각했다. 상대가 초반에 어려운 플레이를 많이 하고, 갱킹도 다양하다. 그래서 초반에 위험한 상황이 많을 거로 예상한다"라며 상대의 초반 움직임을 경계했다.

중국은 강팀이지만, '룰러' 박재혁과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은 자신감에 차 있는 상태이다. '룰러' 박재혁은 "내일 경기에 자신감이 차 있는 상태이다. 팀 내 분위기도 좋고, 모두 다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룰러' 박재혁과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은 금일 오후부터 중국전에 대비하기 위한 회의 및 연습에 돌입한다. 박재혁은 픽밴과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될 것 같다며 중국과의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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