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사우디전 선발 나선 '쵸비', "중국,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

인터뷰 | 김병호 기자 | 댓글: 11개 |


▲ 출처: 현지 공동 취재단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8강전 경기에서 '쵸비' 정지훈은 두 세트 모두 출전하여 2:0 승리를 이끌었다. '쵸비' 정지훈은 현재 갈무리된 경기력으로 선발로 경기에 나서는 중이다.

'쵸비' 정지훈은 금일 승리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쵸비' 정지훈은 "오늘 승리로 4강전에 진출했다.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쵸비'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를 분석하는 게 어려웠다며 분석 대신 체급을 활용해 승리했다고 귀띔했다.

LoL 국가대표팀은 현재 현지 적응이 완료된 상태이다. '쵸비' 정지훈도 현지 적응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쵸비' 정지훈은 "아침에 일어나는 건 초반에 어려웠다. 지금은 생활 패턴에 맞춰서 충분히 잘 잔 상태로 아침에 일어나고 있다. 식생활은 중국이 가까운 나라라서 식문화가 비슷하다. 나는 중국에서 음식을 맛있게 잘 챙겨 먹어서 큰 문제 없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은 현지 시각 28일 오전 9시 중국과의 4강전 대결을 벌인다. 개최국인 중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한국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강팀으로 손꼽힌다. 또한, 현지의 일방적인 응원도 전개될 예정이다. '쵸비' 정지훈은 "중국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익일 중국과의 경기 필승을 다짐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