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로 향할 한국 대표 4인은? '배그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결승 진행

게임뉴스 | 박태균, 남기백 기자 |



18일 개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이하 PMSC)' 결승을 통해 PMSC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할 4인의 한국 대표가 선발됐다.

PMSC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솔로 모드로 진행되는 대회로, 지난 10월 12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온/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80명의 참가자가 2018 지스타서 열린 PMSC 결승전에 참가했으며, 총 세 라운드의 경기로 진행된 결승은 킬 당 1점의 킬 포인트와 순위 별로 차등 지급되는 순위 포인트 합산을 통해 순위를 가렸다.

결승 1라운드, 안전 구역이 야스나야 폴리야나 경찰서로 줄어들며 '구상 싸움'이 예고됐다. '주니'가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다수의 회복약을 확보해 승기를 잡았으나, 자기장 속에서 구급 상자 사용에 실수하며 '힘을내요PCO맨'이 0킬로 1등을 가져갔다.

이어진 2라운드에선 '삐에롱'이 치킨을 가져갔다. 안정적인 운영으로 후반에 진입한 '삐에롱'은 '노랭오골계'와의 마지막 교전을 앞뒀다. 상대가 연막탄으로 몸을 숨기자 '삐에롱'은 UAZ에 탑승해 연막 속으로 돌진, '노랭오골계'를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최후의 우승자를 가릴 3라운드가 시작됐다. 마지막 반전의 기회인만큼 선수들의 한층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다. '불도저', '에카' 등이 뛰어난 사격 실력을 뽐낸 가운데, '저스디스'와 '리퍼7'는 마주치는 모든 적을 쓰러뜨리면서 오랜 생존에 성공했다. 두 선수가 벌인 최후의 교전에선 '저스디스'가 승리하며 단번에 대량의 점수를 획득했다.

총 세 라운드의 경기 결과 '저스디스', '삐에롱', '주니'가 공동 17점을 기록한 가운데, 총 10킬로 가장 많은 킬 포인트를 챙긴 '주니'가 1위에 오르며 2,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어 '저스디스'와 '삐에롱'이 각각 2, 3위에 올랐고, 4위는 꾸준히 킬 포인트를 쌓으며 16점을 획득한 '리퍼7'이 차지했다. 1위부터 4위를 기록한 선수들은 상금과 함께 'PMSC' 글로벌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PMSC 글로벌 파이널은 두바이 페스티벌 아레나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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