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즐거운 요리 만들기 게임, '오토마쉐프'

동영상 | 박광석 기자 | 댓글: 4개 |


⊙개발사: Hermes Interactive ⊙장르: 시뮬레이션
⊙플랫폼: PC, 닌텐도 스위치 ⊙발매일: 2019년 3분기

나만의 레스토랑을 설계하고 로봇팔과 컨베이어 벨트로 자동화 생산 시설을 만드는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오토마쉐프(Automachef)'가 스팀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오토마쉐프'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음식을 만드는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일반적인 조리도구인 프라이팬이나 식칼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유저가 사용하게 되는 것은 로봇과 컨베이어 벨트, 그리고 올바른 명령을 기계에 입력하기 위한 컴퓨터뿐이다. 유저는 모든 조리 절차가 실수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과 정확한 위치 선정, 그리고 적합한 프로그래밍을 설계해야 한다.




레스토랑을 운영하다보면 추가 설비를 설치할 공간 부족이나 요리 재료 부족, 혹은 생산 설비에 불이 붙는 등 다양한 장애물과 퍼즐이 등장한다. 유저는 자동화 생산 설비가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은 물론, 갑자기 찾아오는 다양한 돌발 상황에도 대처해야만 한다.

오토마쉐프에는 캠페인 레벨, 계약 모드, 샌드박스 테스트 모드 등 다양한 모드가 등장할 예정이며, 자신이 만든 효과적인 자동화 시설과 레시피를 '스팀 워크샵'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한편, 오토마쉐프의 퍼블리싱은 파티 쿠킹 액션 게임 '오버쿡' 시리즈의 퍼블리셔인 Team17이 맡았다. 협동 플레이를 함께 즐길 지인이 없어서 오버쿡 시리즈를 제대로 접해보지 못한 유저라도, '오토마쉐프'에서는 실수 없이 음식을 완성해내는 든든한 기계들과 함께 혼자서도 얼마든지 레스토랑을 운영할 수 있다.

레스토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오토마쉐프'는 2019년 3Q에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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