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감독의 '인셉션', 포트나이트 인게임에서 본다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5개 |



포트나이트 속 3D 소셜 공간인 ‘파티로얄(Party Royale)’의 빅 스크린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비 나이트가 시험 운영된다. ‘파티로얄’은 기존 배틀로얄과는 다르게 액션 빌딩 요소를 빼고, 사용자들이 그저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가상 공간이다.

무비 나이트 시험 운영작으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장편 영화 3종 세트가 준비됐다. 국가마다 상영되는 영화가 다르며, 아쉽게도 일부 국가에서는 관람이 불가능하다. 대한민국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인셉션'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 시 자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막 이용 방법은 오디오 설정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영화관과 마찬가지로 상영 중 방송이나 녹화가 금지되었으며, 영화를 스트리밍하거나 녹화하는 행위는 불법 복제 방지 및 DCMA 법규의 제한을 받게 된다.

에픽게임즈는 "친구와 가족이 파티로얄에 모여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뜻깊고 신나는 경험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지난 5월 22일, 2020년 개봉 예정인 11번째 장편 영화 '테넷'의 2차 트레일러를 포트나이트 파티로얄의 빅 스크린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의 트레일러도 포트나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 무비나이트가 진행될 예정인 파티로얄의 '빅 스크린'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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