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실무 교육에 '언리얼 엔진' 활용한다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자료제공- 한국애니메이션사업협회




한국애니메이션사업협회(이하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실무기반 교육과정을 통해 ‘애니메이션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교육은 영상 및 애니메이션 산업의 교육생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융합 프로젝트 교육으로 그동안 게임산업에서 활용되었던 게임엔진 시스템이 최근 애니메이션 산업에 활용되는 추세속에서 제작공정의 획기적인 효율화로 전 세계 제작기지화를 한국애니메이션이 재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영상 및 애니메이션 관련학과 졸업생들에게 최근 그래픽 기술을 활용한 리얼타임 렌더링 및 모션캡쳐 장비의 기술 향상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형 연수를 실시한다.

본 교육과정은 고퀄리티 리얼타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 교육을 통해 고퀄리티 프리비즈부터 버추얼 프로덕션, 인카메라 VFX, 효율적인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을 학습한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제작시간과 비용 단축 및 세밀한 영상 퀼리티 수준의 사실적 표현과 캐릭터와 배경을 배치하여 더 세밀한 영화 퀄리티 수준의 창의적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애니메이션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실무기반 교육과정>에서는
4월 2일부터 4월 16일까지 애니메이션 현장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10~15개 기업과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협회 전문가와 에픽게임즈코리아가 함께 준비한 커리큘럼을 주5일, 1일 8시간씩 3개월에 걸쳐 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기본적인 기능부터 언리얼을 활용한 창의적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에 관한 실습 위주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직무별 심화연구를 진행하며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기업 주도 프로젝트로 단편영상 제작 및 기술 사업화 보고서 작성 등 기업 실무 멘토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기업과 교육생신청 및 상세 커리큘럼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kr)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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