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RX '씨맥' 김대호 감독, 선수폭행 혐의로 구약식 처분 받아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댓글: 230개 |



'씨맥' 김대호 감독이 구약식 처분을 받았다.

전 그리핀 LoL 프로게임단 감독이자 현 드래곤X LoL 프로게임단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씨맥' 김대호 감독이 의정부 지방검찰청으로부터 구약식 처분을 받았다. 김 감독은 선수폭행 및 폭언 혐의로 고소 및 고발된 상태였다.

구약식 처분이란 약식 절차에 의해 어루어지는 검사의 재판청구다. 피의사실 및 죄가 인정되나 범죄 사실이 경미하여 정식 재판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피고인의 출석 없이 재판을 진행하는 약식 명령을 청구하는 절차를 뜻한다. 피의자의 경우 정식재판청구가 가능하며 재판에서 기존보다 더 무거운 형량이 나올 수도 있다.

김 감독은 그리핀 감독으로 있던 시절, 일산에 위치한 게임단 숙소 내에서 소속 선수에 폭언과 함께 신체 유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김 감독의 항소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만큼 사건의 진행 과정을 계속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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