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게릴라에는 불도저로, KT 1세트 한화생명에 승리

경기결과 | 심영보,박범 기자 | 댓글: 9개 |



KT가 1세트에 승리했다.

28일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2019 케스파컵 울산' 8강 1라운드 2경기는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이었다. KT가 한화생명의 게릴라 작전을 뚫고 1세트를 따냈다.

KT 블루 진영에서 첫 싸움이 열렸고, 1:1 교환이 발생했다. 이 한 번의 싸움 말고는 오랫동안 특별한 상황은 없었다. 양 팀은 교전보다는 운영에 더욱 신경을 썼다. 운영으로는 한화생명이 우위를 점했지만, 결국 큰 싸움이 일어났다. KT가 드래곤 한타에서 대승하고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상황이 나오진 않았다. 서로 끊어먹기에 성공한 후에 오브젝트를 챙기는 등 이득을 계속 교환했다. 어느덧 경기 시간은 25분을 향해 가고 있었지만, 경기는 팽팽하게 당긴 줄처럼 단단했다.

주요 상황은 23분부터 속출했다. 먼저 한화생명이 바텀 스플릿 푸시에 공을 들여 억제기를 밀어내는 사이, KT는 바론을 챙겼다. 바론 버프를 두른 이후에는 KT가 이득을 차근차근 쌓아갔다. 오브젝트를 나눠가진 양 팀의 차이는 여전히 거의 없었다.

30분경이 분기점이었다. 똑같은 상황이 또 발생했다. 한화생명은 바텀 억제기를, KT는 바론을 취했다. 결국 최종 승자는 KT였다. 한화생명이 별동대를 보내 계속해서 스플릿 푸시를 했지만, KT가 바론 버프를 활용했다. 본대로 거침없이 밀고 들어가 한방에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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