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 농심 본사와 함께 사내 e스포츠 대회 개최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댓글: 8개 |
자료제공 - 농심 이스포츠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가 농심 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그룹 임직원간 교류와 세대 간의 소통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단일 종목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선착순16팀 접수가 단기간에 마감되며 e스포츠에 대한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접수는 단일 계열사 팀뿐만 아니라 계열사 연합팀 구성도 가능하도록 오픈하여 임직원간 교류를 권장했다.

16강전부터 진행된 예선전은 약 한달 간의 경기를 거쳐 본사 임직원팀과 계열사 연합팀이 최종 결승 진출팀으로 가려졌다.

결승전은 13일 토요일, 프로 e스포츠 경기가 개최되는 동대문 V.Space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경기는 참가 임직원뿐만 아니라 소속 부서의 동료, 가족들과 농심 레드포스의 팬들도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약 200여명의 관중이 경기를 관람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과의 만남과 사인회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추가로 진행된 행운권 추첨에는 구단 공식 스폰서인 '스틸시리즈'의 게이밍 기어와 '사이즈오브체어'의 개인 맞춤형 게이밍 체어가 상품으로 제공되어 열기를 더했다.

한편 경기의 진행은 e스포츠 전문 캐스터와 리포터의 현장 중계에 농심 레드포스 허영철 감독의 경기해설을 더해 프로경기 수준의 경험을 제공했다.

결승전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경기 끝에 농드컵우승TF팀이 1회 대회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100만 원의 상금과 고급호텔 숙박권이 부상으로 제공되었으며 농심 레드포스 프로 선수들과의 이벤트 게임 기회가 추가 특전으로 제공됐다. 또한 준우승팀에도 상금과 함께 스틸시리즈의 게이밍 마우스 전달되어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직원은 "직장생활을 하며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놀랐다. 회사에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신선한 충격이였고, 젊은 세대와 부서 간의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경기를 관람과 이벤트에 참여한 본사 소속 사원은 "대회장에서 열광하는 임직원들을 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직급과 세대간 벽을 넘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농심 레드포스의 정상용 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그룹 임직원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농심 레드포스의 e스포츠 IP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본사와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함께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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