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월드컵] 새로운 맵에 기부 행사까지! 포크리 결승-프로암 매치 27일 진행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한국 시각으로 27일, 포트나이트 월드컵이 포크리 결승과 프로암(Pro-Am) 매치로 본격 개막한다.

총 상금 3,000만 달러(한화 약 350억 원)이 걸린 포트나이트 월드컵은 뉴욕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총 3일 간 진행된다. 치열한 예선을 통해 솔로/듀오 모드의 결승 진출자가 선발된 가운데, 두 경기에 앞서 특별 경기인 포크리 결승과 프로암 매치가 먼저 펼쳐진다.

포크리(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는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섬에서 자유롭게 건축물을 짓는 것은 물론, 각종 장치, 무기, 장애물 등을 생성하고, 새로운 게임의 룰도 만들 수 있는 또 하나의 포트나이트다. 27일 오전 2시에 시작하는 포크리 결승전에는 4인조 8개 팀,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상금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을 두고 특별 제작된 포크리 맵에서 대결을 펼친다.

각 팀은 '닌자'를 필두로 미국, 스페인, 독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유명 스트리머가 팀장을 맡았으며, 팀원 3인은 장애물 달리기, 공중 곡예, 서바이벌 등 포크리 맵으로 진행된 특별 예선을 통해 선발됐다. 각 예선에서 걸출한 실력을 뽐낸 참가자들이 포크리 결승에서 어떤 흥미로운 경기를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포크리 결승에 이어 27일 오전 5시부터 프로암(Pro-Am) 매치가 진행된다. 프로암 매치는 프로게이머를 포함해 스트리머, 가수, 배우,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가 2인 1조를 이뤄 듀오 모드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 각 팀은 순위에 따라 총 기부액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를 차등 지급받아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이번 포트나이트 월드컵 프로암 매치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듀오는 스트리머와 DJ 조합인 '닌자'-'마시멜로'다. 두 참가자 모두 수준급 포트나이트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 프로암 매치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선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듀오 모드에서 2위를 기록한 '신우' 정신우와 '오킹' 오병민이 출전한다.




두 경기와 동시에 현장을 찾은 포트나이트 유저들을 위한 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아서 애시 스타디움 외곽 행사장에 준비된 다양한 관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탬프 4개를 모으면 각 요일별로 다르게 준비된 특별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한편, 한국 시각으로 28일 진행되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듀오 모드 결승엔 TOP 소속 '밍' 성원제와 '퍼즈' 장하영이 출전해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우승 상금 300만 달러(약 35억 원)이 걸린 솔로 모드 결승이 진행된다. 해당 경기엔 T1 '아리우스'-'피터팬'-후드제이'와 TOP '바니'-'팩스폭스' 등 한국 선수 5명이 나선다.


■ 포트나이트 월드컵 세부 일정

27일(토) - 포크리 결승(오전 2시), 프로암 매치(오전 5시)

28일(일) - 듀오 모드 결승(오전 2시)

29일(월) - 솔로 모드 결승(오전 2시)

* 한국 시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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