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월드컵] 미국 'Bugha', 솔로 모드 결승 중간 선두... '피터팬'은 4위

경기결과 | 박태균 기자 |



한국 시각으로 29일 뉴욕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포트나이트 월드컵 솔로 모드 결승이 진행됐다. 총 6라운드 경기 중 3라운드가 진행된 결과 미국의 'Bugha'가 26점으로 단독 1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Bugha'가 9킬과 우승을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높은 아이템 활용 숙련도를 뽐낸 'Bugha'는 다수의 킬을 올리면서도 풀체력을 유지했다. 후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psalm'를 가볍게 제압한 'Bugha'는 'Kreo'와의 마지막 1:1에서도 승리하며 1라운드부터 19점을 챙겼다.

그러나 'Bugha'가 2라운드에서 0킬로 탈락하며 순위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Dubs'와 'Skite'가 벌인 최후의 교전은 싱겁게 끝났다. 움직이던 폭풍이 언덕을 올라가며 안전 구역 진입에 실패한 'Dubs'가 허무하게 쓰러지며 'Skite'가 마지막 1인이 된 것. 11점을 획득한 'Skite'가 6위로 껑충 올라온 가운데, 'Bugha'는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Dubs'가 2라운드에서 남긴 아쉬움을 3라운드에서 완벽하게 풀었다. 안정적으로 후반에 진입한 'Dubs'는 고지대의 'Riversan'를 만났다. 바주카 사격을 끈질기게 버티던 'Dubs'는 'Riversan'가 추락하자마자 제압하는 데 성공하며 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1~3라운드 경기 결과 각 라운드의 승자 'Bugha'-'Skite'-'Dubs'가 각각 1, 2,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높은 순위 포인트를 챙긴 T1 소속 '피터팬' 이종수는 우승 없이 19점을 올리며 4위를 차지했다.


■ 포트나이트 월드컵 솔로 모드 결승 중간 순위






▲ 포트나이트 월드컵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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