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SPOTVGAMES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가 새로운 컨셉의 e스포츠 콘텐츠인 'TEN'의 제작 방송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부산 e스포츠 리그 및 콘텐츠 제작, e스포츠 연계 게임문화 행사 부산 개최, 부산 게임콘텐츠의 e스포츠 모델 발굴, 국내외 프로모션 지원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TEN은 기존 e스포츠 콘텐츠와 달리 종목과 참가선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매달 유저가 매치업과 상금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유저가 원하거나 관심도가 높은 매치업을 중심으로 매치 성사 과정,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V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며, 최종 매치는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내년 부산 서면에 개관하게 될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의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및 생활 e스포츠 육성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하여 프로 영역에서도 대회 유치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분야의 우수 파트너들과 협력해 e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와 진흥원은 아마추어 선수단 GC 부산 운영,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 부산 대학클럽 대항전,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 등 e스포츠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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