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단단한 마감의 올라운드 마우스, '스틸시리즈 라이벌 100' 개봉기

포토뉴스 | 박태학 기자 | 댓글: 24개 |




지난해 말 출시된 제품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적절한 가성비와 탄탄한 마감 덕분입니다. 게이밍 전문 브랜드 '스틸시리즈'에서 출시한 보급형 마우스인 '라이벌 100'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게이밍 전문 브랜드(덴마크 업체였지만 2016년 9월 미국으로 본사 이전) 스틸시리즈는 '킨주', '카나', '센세이' 등의 게임 전문 마우스를 출시하며 게이밍 기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또한, 스틸시리즈의 간판 마우스패드인 'QCK' 시리즈는 게이밍 마우스패드를 추천받을 때 항상 이름이 언급될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라이벌 100'은 스틸시리즈의 기존 보급형 라인업이었던 '킨주'가 단종된 후 새롭게 등장한 제품인데요. 약 1년 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마우스로, 픽스아트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새로운 광학 센서를 채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하드웨어 가속 없이도 빠르고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죠. 또한, 옴론 차이나 스위치의 2,000만 회 내구성을 넘어선 3,000만 회의 클릭 내구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외형은 스틸시리즈에서 내세운 특징인 '유니버설 디자인'에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90g의 무게, 좌우 대칭형 디자인 덕분에 어떤 게이머라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우스를 꽉 움켜쥐어도 별다른 잡음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마감새가 돋보입니다. 최근에는 LED 조명을 제거한 '라이벌 95 PC방 에디션'을 1만 원 후반대 가격으로 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관련 커뮤니티에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마우스로 언급되고 있는 '라이벌 100'을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 스틸시리즈 라이벌 100 세부 사양




▲ 개봉 전 박스. 마우스 사진과 제품명이 적혀있습니다.
스틸시리즈 답게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 박스 안 내용물입니다.



▲ 설명서는 딱 한장인데.... 한글이 없다는 건 좀 의외입니다.



▲ 라이벌 100의 말끔한 모습!
상단부는 색상별로 재질이 달라요. 블랙 색상은 무광 고무 코팅처리가 되어있습니다.



▲ 높이는 중간 정도로, 팜그립, 핑거그립, 클로그립 유저 모두 사용 가능!



▲ 좌우 완벽한 대칭 형태입니다.



▲ 마우스피트는 상단에 1개, 하단은 좌우 2개로 구분되어 있고,
슬라이딩에 최적화되어 빠른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 마우스 버튼은 바디와 일체형입니다.



▲ 컴퓨터에 연결하면 이렇게 스틸시리즈 로고에 불이 들어옵니다.
전용 프로그램의 설정을 통해 1,680만 컬러 설정이 가능합니다.



▲ 손가락이 닿는 측면은 이렇게 돌기가 있어요.
재질은 플라스틱입니다.



▲ 마우스 휠 부분에도 은은하게 조명이 들어옵니다.



▲ 왼쪽 측면에 2버튼이 탑재되었고 누를 때 구분감도 매우 뚜렷합니다.



▲ 선 연결부는 단선에 대비하여 한 겹 두껍게 처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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