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에이수스, CES 2021에서 다양한 고성능 신제품 노트북 대거 발표

게임뉴스 | 백승철 기자 |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선도 기업인 ASUS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 2021)에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게이밍 등에 최적화된 고성능 신제품 노트북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 CES 2021에서 발표한 신제품은 ▲젠북 듀오 시리즈 2종(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 젠북 듀오 14), ▲젠북 시리즈 2종(젠북 13 올레드, 젠북 플립 15), ▲TUF 대쉬 FX516, ▲ROG 스카 2종(ROG 스카 G533, ROG 스카 G733),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 ▲ROG 플로우 GV301 & 외장 그래픽 ROG XG 모바일 등으로 구성됐다.



▲ '젠북 듀오 15 OLED'와 '젠북 듀오 14'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UX582)'는 4K OLED HDR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5인치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OLED 패널은 100% DCI-P3의 풍부한 색 영역을 지원하며 팬톤(Pantone)이 인증한 선명한 색감을 통해 생생한 비주얼을 제공한다. 글로벌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에서 인증받은 디스플레이로 블루라이트를 낮춰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인텔 10세대 i9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eForce 그래픽카드를 탑재할 수 있으며 32GB 메모리, 1TB PCIe® 3.0 x4 SSD를 장착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듀얼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4K UHD 고해상도에 최대 400니트(nits)의 밝기를 지원하며 최대 9.5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여 문서작업은 물론 영상, 사진 편집 등의 크리에이티브 작업에도 유용하다.

썬더볼트 3 USB-C, HDMI 2.1, USB 3.2 Gen2 Type-A 등 다양한 포트를 장착하여 호환성을 높였고, 초고속 와이파이 6를 지원한다. 듀얼 디스플레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여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 (UX582)'



▲ 듀얼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젠북 듀오 14(UX482)'는 16.9mm의 얇은 두께와 1.6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강점인 14인치 노트북으로 FHD 나노엣지 디스플레이와 틸트형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했다.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i7 모바일 프로세서와 32GB 메모리, 1TB PCIe® 3.0 x4 SSD를 장착하고 엔비디아 GeForce MX450 외장 그래픽, 혹은 인텔 Iris Xᵉ 내장 그래픽 중에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팬톤에서 인증받은 IPS 패널의 FHD 터치 디스플레이는 93%의 높은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구현하며, 두 개의 썬더볼트 4 USB-C, HDMI, USB 3.2 Gen 1 Type-A, 마이크로 SD 슬롯 포트와 와이파이 6를 지원하여 뛰어난 생산성을 제공한다.

'젠북 13 올레드(UX325)'는 약 1.14kg의 가벼운 무게와 13.9mm의 얇은 두께에 최대 FHD 해상도 및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3인치 노트북이다. 약 13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춰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젠북 플립 15(UX564)'는 세계에서 가장 콤팩트한 15인치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FHD 나노엣지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제품이다.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eForce GTX 1650 그래픽 칩셋을 탑재하여 게이머 및 크리에이터를 위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TUF 대쉬 FX516'은 최대 인텔 11세대 i7-11375H CPU와 GeForce RTX 그래픽카드, 32GB DDR4-4200 메모리를 탑재한 고성능 15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19.9mm의 얇은 두께와 2kg의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TUF 모델에 걸맞게 'MIL-STD-810H' 군사 인증을 받아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최대 16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는 30분 만에 50%까지 충전되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USB-C 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USB 4.0 및 DP 포트 1.4를 지원하며 썬더볼트 4 USB-C 포트와 USB 3.2 Gen1 Type-A, HDMI 2.0 등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 미 군사 인증을 받아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TUF 대쉬 FX516'




'ROG 스카 G733'은 e스포츠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으로, 최대 300Hz의 고주사율과 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하여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최신 라이젠 9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eForce RTX 그래픽카드를 탑재했으며, ROG 스카 모델 중 최초로 광학식 키보드를 탑재하여 빠른 응답속도와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 대비 최대 7% 작아진 크기로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90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지원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사양 게임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접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하여 오디오 성능을 강화했으며 냉각 성능과 소음 역시 한층 개선됐다.



▲ 고주사율 혹은 고해상도 중 선택이 가능한 'ROG 스카 G733'



▲ 광학식 키보드를 탑재하여 응답속도, 내구성, 타건감까지 골고루 갖췄다



▲ 기존 모델에 비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은 ROG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한 15인치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120Hz의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패널 혹은 300Hz의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패널 중 선택할 수 있어 게임은 물론 영상, 그래픽, 사진 등의 크리에이티브 작업까지 활용 영역이 무궁무진한 제품이다.

최대 엔비디아 GeForce RTX 그래픽카드와 AMD 라이젠 9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도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며, '액티브 에어로 다이내믹 시스템 플러스(AAS Plus)'로 소음은 줄이고 쿨링 성능을 강화했다. 터치와 스타일러스 펜을 인식하는 보조 디스플레이는 콘텐츠 제작 및 편집 시에도 유용하여 게이머는 물론이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 게이밍 성능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에도 적합한 'ROG 제피러스 듀오 GX551'



▲ 'ROG 플로우 GV301'는 자체로도 강력하지만 eGPU인 'ROG XG 모바일' eGPU를 연결하면
어디서든 데스크톱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ROG 플로우 GV301'은 ASUS ROG 최초의 투인원(2 in 1) 게이밍 노트북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해 태블릿 혹은 노트북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15.8mm의 얇은 두께와 1.3k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으며, 최대 AMD 라이젠 9 모바일 프로세서와 GeForce GTX 1650 그래픽카드, 1TB PCIe® 3.0 x4 SSD를 탑재해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자랑한다.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의 FHD 해상도 혹은 4K UHD 해상도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풀 사이즈의 '엣지 투 엣지 키보드'를 탑재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ROG XG 모바일'은 최신 GeForce RTX 그래픽카드와 맞춤형 PCIe 인터페이스, I/O 허브 및 내장 280W 어댑터를 갖춘 외장 그래픽이다. 일반적인 eGPU 크기의 6%에 불과한 콤팩트한 사이즈와 1kg의 가벼운 무게에도 데스크톱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지원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효율적인 냉각 기능으로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하며, 63Gbps의 그래픽 전용 대역폭을 제공하여 뛰어난 성능과 높은 연결성도 갖췄다.

한편, 에이수스는 CES 2021에서 1월 12일, 13일 양일에 걸쳐 ROG, ASUS 온라인 프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CES 2021에서 발표한 ASUS 신제품 노트북의 공식적인 가격 및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올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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