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THE NEXT]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4인 멘토의 생각은? 발표회 미디어 Q&A

게임뉴스 | 석준규 기자 | 댓글: 4개 |



27일, 서울 삼성동의 라이엇코리아 오디토리움에서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인 ‘LoL THE NEXT’ 제작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소재로 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LoL THE NEXT’는 ‘폰’ 허원석, ‘프레이' 김종인, ‘마린' 장경환, ‘울프’ 이재완 등 네 인의 멘토진이 참가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통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

4인의 멘토는 울프와 폰, 마린과 프레이가 각각의 팀으로 묶여 자신의 멘티들에게 피드백을 주며 성장시켜, 최후의 5인에게 올리기 위해 간접적으로 경쟁하는 관계가 될 예정이다. 이에 제작 발표회에서는 LoL 퍼블리싱 여지희 팀장과 4인의 멘토가 기자들의 질문에 차례로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여지희 팀장과 4인의 멘토가 밝힌 각자의 포부와 소감,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 4인의 멘토는 어떤 계기로 'LoL THE NEXT' 에 참가하게 되었나?

마린: 코로나바이러스로 다들 힘든 상황에서, 재미있고 좋은 취지로 만든 프로그램이 있어 함께 하시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긍정적인 취지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세 멘토 모두 아주 친한 사이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프레이: 누군가를 가르치고 이끌 멘토 역할을 처음 하게 되었다. 항상 누군가를 가르쳐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잘 가르쳐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다.

울프: 은퇴를 하며 가장 먼저 생각한 건, 내가 가진 영향력으로 이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거나 우리가 모르는 아카데미나 일반인 선수들을 조명해주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런 취지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셨다 들었고, 섭외에 아주 감사하게 생각하며 받아들였다.

폰: 나도 남들을 가르쳐보고 싶었다. 코치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좀 더 캐쥬얼한 자리에서 지도를 해보고 싶었다. 제자를 키우는 느낌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이런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Q. 현재 녹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여지희 팀장: 5월 말부터 6월까지 다이아1 이상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았고, 천여 명 이상의 지원자 중 서류와 면접을 통해 100명을 선출했고 지금도 점차 경합을 통해 줄여나가고 있다. 촬영은 전체의 절반 정도 되었다. 첫 방송은 이번 주 일요일 세 시 반이다. LCK가 방송되는 모든 채널에서 첫 화를 시청할 수 있으니 꼭 봐달라.


Q. 멘토들은 참가자들과 어떻게 호흡을 하고 지도할 예정인가?

폰: 본래 미드 라이너니 미드 라이너 관점에서 알려주고 싶은 게 많다. 운영이나 라인전 등. 그리고 정글러와 어떤 역할을 같이 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겠다.

울프: 게임의 전반적인 내용은 '폰'이 설명을 잘 해줄거라 생각한다. 나는 게임 외적으로, 조언 위주로 더 생각 중이다. 실제로 선수들과 얘기를 많이 나누고 있고, 형과 같은 느낌으로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멘토가 되려 한다.

프레이: 게임 외적으론 친한 형이 되려 하고, 게임 내에선 호랑이 선생님이 되려고 한다. 엄한 피드백으로 오점을 잡아내고,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싶다.

마린: 나도 '마초리' 이미지를 좀 놓고, '프레이'가 호랑이면 나는 좀 더 친근한 형으로 다가서며 선수들과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Q. 촬영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

마린: 다양하고 특이한 참가자가 많았다. 방송을 볼 때, 참가자 개개인에 집중해서 본다면 다른 여러 관점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프레이: 적게는 17세부터 많게는 29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합을 맞추며 경쟁하는 모습이 재미있게 보일 것이다.

울프: 첫 촬영에선 참가자들과 서로 어색했는데, 촬영이 거듭될수록 스스럼없이 질문을 하고, 서로 화기애애해졌더라. 생각보다 촬영장은 밝은 분위기고, 촬영도 즐겁게 하고 있다.

폰: 아카데미 출신 참가자들도 있고 아닌 참가자들도 있다. 아카데미가 아닌 참가자들이 아카데미 출신 참가자들을 부러워하고, 아카데미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본 것이 기억난다.


Q. 촬영하며 재미있던 에피소드를 살짝 유출해준다면?


울프: 참가 자격에 제한이 적다보니, 우리 멘토들과 인연이 있는 유명인도 참가를 했더라. '어? 여기서도 인사를 하게 되나요?' 하는 상황도 있었다.

프레이: 같은 게임을 하는 유저로서, 높은 티어에서 게임을 하기 때문에 서버에서 항상 만났던 참가자들이 있다. 그런 참가자들이 우리를 이기고나서 엄청 좋아하는 상황도 있었다.

마린: 아주 수줍어하는 참가자나 반대로 아주 자신감 넘치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그리고 몸이 엄청 좋거나 잘생긴 참가자들도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Q. 총 상금이 5천만 원이라 하고, 이외에 특별한 혜택도 있다고 했는데.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여지희 팀장: 멘토가 두 팀으로 이루어져, 각 팀에서 최종 5인이 선출되면 마지막 결승전을 LOL PARK에서 하게 된다. 프로 경기처럼 진행하게 되고, 그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참가자들에게는 큰 꿈이라 그런 것을 이루어주는 혜택도 있다. 총 상금과 상술한 혜택 외에 특별한 혜택도 있으나, 이 것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Q. 예능이냐, 다큐멘터리냐의 균형도 중요하다. 어떤 것에 치우쳐 있을까?

여지희 팀장: 예능과 다큐멘터리로 따지면 반반 정도가 아닐까 한다. 팀을 구성하는 과정은 예능처럼 재미있게 꾸몄다. 경기와 피드백은 다큐멘터리처럼 아주 리얼하다. 이스포츠 경기와 다를 바 없이 말이다. 하지만 참가자들이 자신을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예능처럼 진행하고,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요소들을 풍부하게 구성해 여러 모습이 어필될 수 있도록 했다.


Q. 멘토 입장에서 눈에 띄는 참가자가 있었나?

폰: 아카데미 출신 미드 라이너 참가자 중에 스타가 될 정도로 잘 하는 선수를 보았다.

울프: 우선 일반인 참가자들 중에서 눈에 띄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런 대회에선 한 챔피언에만 특화된 장인 출신의 참가자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게임 규칙 상 밴으로 차단 가능해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그래서 이번 오디션을 위해 챔피언 폭을 크게 넓혀오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그런 분들이 눈에 띄었다.





Q. 양 팀의 참가자들은 각각 어떤 기준으로 뽑았나?

폰: 얼마나 팀에 헌신하나, 비등한 상태의 경기에서 어떻게 쐐기를 꽂을 수 있느냐, 그리고 피지컬, 운영 등 촘촘하게 기량을 보았다.

울프: 1순위는 실력이다. 그 다음은 함께 했을 때 우리가 얼마나 더 성장시켜줄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을 많이 봤다.

프레이: 실력이 우선시되는 건 당연하다. 그래도 팀 게임이니 화합을 깨지 않는 인성을 보고 뽑았다.

마린: 실력이 우선이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아카데미 출신 참가자 위주가 될 것 같아, 대신 착하고 밝은 선수들을 많이 뽑았다.


Q.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엇코리아는 멀티미디어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텐데, 이 밖에도 다른 계획이 있나?

여지희 팀장: 일단 현재까진 LoL THE NEXT에 집중한다. 이 프로그램이 끝나면 연말 정도에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 생각이지만, 장기적인 콘텐츠는 이것이 올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한다.





Q. 대국민 투표 요소가 있을까?

여지희 팀장: 시청자 투표는 있을 예정이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Q. 이번 프로그램의 반응이 괜찮으면 정기적인 코너로, 혹은, 다른 이스포츠 종목으로 확장할 계획도 있나?

여지희 팀장: 아직까진 TFT, 발로란트 같은 경우엔 프로 리그가 출범하지 않아서, 리그를 좀 더 성숙하게 민드는 게 먼저일 것 같다.


Q. 참가자들을 향한 과도한 비난, 부정적인 이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예정인가?

여지희 팀장: 일단 서류 면접 등에서 이슈가 있을만한 부분은 많이 걸렀다 생각했고, 차후에도 이슈 발생 시 대응할 방안들이 있다. 그리고 악플 등 이슈에 대해서도 참가자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잘 방지할 예정이다.


Q. 프로그램 자체가 이스포츠의 발전에 도움을 줄 것 같은데. 멘토들은 어떤 생각이 드나?

폰: 개인적으로 예능보단 다큐멘터리 쪽으로 할 예정이다. 예능은 편집의 힘을 믿겠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야 선수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선수 지원자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마린: 참가자들의 폭이 아주 넓었다. 어린 참가자들은 LCK에서도 나중에 모습을 보일만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면 LCK를 강화시키는데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Q. 네 명의 멘토는 어떻게 선발된 것일까?

여지희 팀장: 기획 의도에서 LCK의 역사를 대표해야 하고, 이스포츠 씬에서 다음 길을 모색하는 분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프로필을 정리하며 많은 커리어를 적을 수 있는 인물들이 이 네 멘토라 생각했다.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모실 수 있었고 만족스러운 캐스팅이라 생각한다.

폰: 저도 은퇴를 하고 시간이 지나 팬들을 많이 못 만났는데, 이런 방식으로 팬들과 접해보고 싶었다. 다음 해에 내가 뭘 할 지 몰라서, 방송이나 프로게이머를 다시 하는 등 모든 길을 열어두고 있다.

울프: 개인 방송을 하며 중계를 하는 동안, 은퇴 선수들과도 대회도 했고 아카데미 선수들 대회도 주관해봤다. LCK 중간에 LoL THE NEXT 광고가 나왔는데, 시청자분들께서 '와, 이런 것도 하는구나. 울프 성공했네' 라고 하시더라. 특히 이 세 레전드들과 함께 한다니 많이들 기대하시더라. 다들 워낙 오래 선수 생활을 했고 많은 커리어를 쌓은 멘토들이다보니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프레이: 멘토라는 단어가 무겁게 느껴져서 처음엔 꺼려지기도 했다. 이스포츠의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정말 좋은 기회같다.

마린: 이렇게 방송 쪽으론 그간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 세 멘토들과 친한 사이라 선뜻 수락할 수 있었다. 팬분들께 제 모습을 간만에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Q.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것 자체도 힘들었을텐데.

여지희 팀장: 지난 해 리그오브레전드 10주년 때부터 기획을 했지만, 바이러스 이슈로 인해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합숙 일정 등도 있었지만 무리라고 판단해 수정된 부분이 있다. 참가자들의 체온 관리를 항상 하고 있고, 조금의 위험이라도 방지하고 있다. 촬영은 모두 라이엇 관리 하의 장소에서만 진행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LCK마저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 대규모로 커뮤니티와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어보고도 싶다.


Q. 프레이는 교수님이라 불리는데, 진짜 교수님 역할이 되었다. 앞으로 교수가 될 생각은 없나?

프레이: 항상 누굴 가르쳐보고 싶었고 자신도 있었는데, 그 동안 좀 게을러서 기회가 없었던 거라 생각한다. 이번에 기회를 잡았고, 잘 되면 학원까지 차리겠다(웃음).


Q. 내년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을 또 제작할 의향이 있을까? 멘토들은 다음에 이 프로그램 2화를 하면 또 출연할 용의가 있을까?

여지희 팀장: 촬영 현장이 많이 힘들긴 했어서, 멘토들이 좋은 대답을 들려줄지(웃음)... 내년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또 하고 싶다는 바람은 마음 속으로 있다. 현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긴 해서, 중국에서도 송출 제의도 들어왔다. 제작 제의도 심심찮게 오고 있어, 팀에서도 내년에도 가능하다면 또 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Q. 멘토들은 다음에도 섭외가 오면 참여할 건가?

폰: 촬영이 이렇게 힘든 건 LCK 타이틀 촬영 이후 처음이었다. 다음에 또 한다면 나보다 더 좋은 선수에게 양보하겠다.

울프: 너무나 좋은 취지와 좋은 멘토들과 같은 시간을 보내 영광이지만 아무래도... 일정 관리 측면이나 T1과의 계약과 관련하여 다음 촬영은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물론 참여하고 싶다.

프레이: 나는 적극적으로 언제든 불러달라.

마린: 처음에 말했듯 친한 멘토들이 있어 참여한 건데, 이 멘토들이 없다면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Q. 두 팀별로 추구하는 팀 컬러를 미리 알려준다면?

마린: '프레이와 마린' 팀은... '프레이'는 인성 등을 위주로 봤고, 나는 공격적인 플레이와 운영에 신경을 쓰고 있다. 조화롭게 이끌고 있다. 동물로 따지면 '품바' 같은 느낌이랄까? 공격적으로 생겼지만 온화한 느낌 말이다.

폰: 우린 공격적인 라인전을 갖고 있다면 그걸 받쳐주는 선수도 필요하듯, 서로 어우러지지만 무력이 강력한 팀을 지향한다. 너무 완벽한 팀을 만들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동물로 따지면... 족제비로 하겠다(웃음).


Q. 프로그램의 결승전이 두 달 뒤 쯤 방영될텐데, 패치에 따라 경기력도 달라질 터. 패치는 고정되나, 변경되나?


여지희 팀장: 라이브 일정에 맞춰 따라가는 것도 실력이라 생각한다. LoL 이스포츠처럼 실시간으로 적용되는 패치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한 실력의 기준이라 판단한다.


Q. 최후의 5인까지 진출한 참가자의 대우가 어떻게 되나? 준프로 취급을 받게 되나?

여지희 팀장: 많은 시청자들이 참가자 중 다수가 준프로들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일반 대학생이나 가수, 다른 게임 준프로 등 직종이 다양하다. 준프로가 되거나 혹은 방송으로 성공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한다 해서 꼭 선수가 되어야 한다는 방향으로 가진 않는다.

구기향 실장: 이스포츠 씬으로 나아갈 사람만을 뽑는 오디션은 아니다. 생활 속에서 고수들의 삶의 이야기와 경합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적이라, '출전하면 준프로 취급을 받는다' 이런 개념은 없다.


Q. 일반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에선 4분 내외로 춤이나 노래의 경합을 보며 실력을 가늠하기 편하고, 개개인의 발전의 정도가 눈에 확 띈다. 게임 같은 경우엔 본 방송에서 40분의 경기를 모두 봐야 하나?

여지희 팀장: 40분 가량 진행되는 모든 경기의 모습을 방송하진 않는다. 경기 영상은 멘토가 경기 내용을 보며 장단점을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될 것이다. 하지만 결승전에선 마지막 경기를 Bo5로 방송할 계획이다.


Q. 해외에서도 많은 반응이 있을텐데, 해외 시청자들을 위한 어떤 배려가 있을까? 그리고 방송의 글로벌화 계획은?

여지희 팀장: 유튜브에선 생방송을 하이라이트로 아카이브가 될 예정이다. 자막은 지원하도록 지시하겠다. 글로벌화는 방송이 모두 종료되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Q. 해외에서도 참가 지원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여지희 팀장: 지원 기준이이 한국서버 다이아 1 티어 이상이기 때문에 외국 참가자들은 지원하지 못했다.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처음엔 국내 한정으로 시작해 글로벌로 넓혀가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그렇게 넓혀 가겠다.


Q. 멘토 중에 정글 출신이 없지 않나?

여지희 팀장: '폰' 멘토가 미드와 정글의 합을 보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했고, 이처럼 최고의 고수들은 라인에 한정되지 않는 팁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마린'도 정글 운용을 잘 알고 말이다. 멘토들이 정글러들에게 다양한 부분을 잘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울프'도 정글러였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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