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섬머] KT '에이밍' 김하람 "아프리카 프릭스전에 모든걸 걸겠다"

경기결과 | 김홍제, 석준규 기자 | 댓글: 2개 |




14일 종각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0 우리은행 LCK 섬머 스플릿 39일 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가 설해원 프린스를 2:0으로 잡고 PO 진출 희망을 계속 이어갔다. kt 롤스터는 1, 2세트 모두 확실히 체급 차이를 보여줬다. '에이밍' 김하람은 2세트 케이틀린으로 19킬 0데스 4어시스트라는 놀라운 KDA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하 kt 롤스터 '에이밍' 김하람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PO 진출이 가능한데, 가능성을 계속 이어가서 좋다.


Q. 오늘 경기에 대해 평가해보자면?

오브젝트 목표 설정을 잡고, 싸움을 유도할 때마다 상대가 대부분 응해서 교전도 많고, 킬도 많이 나온 것 같다.


Q. 정글러가 교체된 이유는?

감독님이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고, 거기에 맞는 선수가 출전하기 위해 교체를 선택하신 것 같다.


Q. 펜타킬을 달성한 소감도 궁금하다.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했다. 트리플 킬 쯤에야 혹시나 싶었는데, 팀원들이 잘 도와줘서 펜타킬을 달성할 수 있었다. 두번째 펜타킬인데, 처음보다는 덤덤했다. 팀의 승리가 더 중요했다.


Q. 다음 경기가 아프리카 프릭스다. 이번 경기로 PO 진출 여부가 결정날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인데?

그 경기가 사실상 PO 진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꼭 이기겠다.


Q. 1킬만 더 했다면 20킬이었다.

펜타킬보다 그 부분이 더 아쉽다. 방송에서 20킬 이상 기록한 것을 보지 못한 것 같은데, 다시 생각해도 아쉽다.


Q. 케이틀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달라.

케이틀린은 초반에 강하고, 중반이 조금 약하다. 초반에 강한 장점은 잘 활용해서 중반을 넘기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스맵' 송경호 형이 펜타킬을 도와주지 않았는데, 다음부터는 잘 도와줬으면 좋겠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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