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MMORPG로 만든다

게임뉴스 | 석준규 기자 | 댓글: 148개 |



LoL 10주년 이벤트에서 짧은 영상이 공개된 이후 소문이 무성했던, LoL IP를 활용한 MMO 제작이 본격적으로 현실화될 전망이다.

18일 오전, 한국에선 '유령게'로 잘 알려진 라이엇게임즈의 IP 프로젝트 총괄 부사장 그렉 스트릿이 본인의 SNS에 LoL MMO의 제작 착수 소식을 알렸다. 해당 SNS를 통해 그렉 스트릿은 자신의 새로운 일이 '수많은 유저와 라이엇 직원들이 요청했던 대형 게임을 제작하는 것이며, 인력을 고용 중'임을 언급했다. 또한 유저에게 답글로 그 게임의 장르가 MMO라고 확정짓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의 신규 MMO 개발 소식은 2018년부터 어렴풋한 루머로 돌곤 했다. 이후 2019년, LoL 10주년 행사에서 LoL IP를 활용한 RPG 장르인 '프로젝트 F'의 짧은 영상이 공개되어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전략적 팀 전투, 발로란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와일드 리프트가 출시된 지금까지도 구체적인 개발 소식은 희미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당시 공개된 '프로젝트 F'가 이번 MMO 프로젝트와 동일한 프로젝트인지에 대해선, 라이엇게임즈는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 취재 결과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개발 소식에 대해 '장르는 MMORPG가 맞지만, 10주년 행사에서 보여드렸던 '프로젝트 F'와는 별개의 프로젝트' 라고 언급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