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신디사이저 신제품 MODX 시리즈 출시

게임뉴스 | 송성호 기자 |
[자료제공: 야마하]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카네다 히데오)는 뮤직 신디사이저 'MODX'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MODX' 시리즈는 ‘꿈의 신디사이저’로 불리는 야마하 신디사이저 플래그십 모델 'MONTAGE' 시리즈에서 무게와 가격은 반으로 줄이고 사운드 엔진은 동일하게 탑재해 출시됐다. 특히 MONTAGE에 처음 도입되었던 수퍼 노브(Super Knob)와 터치스크린을 그대로 채용해 기존에 MONTAGE를 사용하던 사용자도 곧바로 MODX 시리즈에 적응할 수 있다.

'MODX' 시리즈는 2000년대 이후 주류였던 파형 기반의 AWM2(Advanced Wave Memory 2) 음향 합성 엔진에 주파수 변조 음향 합성 엔진의 개량판인 FM-X(Frequency Modulation X)을 더해 두 가지 사운드 엔진을 탑재했다. FM-X 엔진에는 과거 FM 신디사이저 DX7, DX7II, TX802, TX816 용으로 제작된 수 천 가지 사운드가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가 직접 음향 합성을 시도하지 않더라도 무궁무진한 사운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MODX시리즈에 기본 수록된 다양한 음색 외에도 파형용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어 여태까지 MOTIF 시리즈나 MOXF 용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유료 및 무료 샘플 사운드 라이브러리도 사용이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 영업팀 김유성 팀장은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가 필요한 라이브무대나 교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야마하의 새 신디사이저 제품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가벼운 무게로 출시되었다"며 "연주자 자신만의 고유한 사운드 메이킹은 물론 컴퓨터 음악 제작의 소스로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시리즈로 최고의 신디사이저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ODX 시리즈 권장소비자가격은 ‘MODX6’는 1,782,000원, ‘MODX7’은 2,101,000원, 그리고 ‘MODX8’은 2,50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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