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슈퍼매시브의 반란...매드 라이온즈 꺾고 2연승

경기결과 | 신연재, 유희은 기자 | 댓글: 8개 |


▲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공식 중계 화면

슈퍼매시브가 LEC 4번 시드 매드 라이온즈를 격파하며 2전 전승을 달성했다. 그룹 스테이지 직행의 가능성도 올라갔다.

탑과 미드에서 약간의 시간 차를 두고 킬이 교환됐다. 슈퍼매시브는 '아르무트' 오공의 솔로 킬로 선취점을 가져갔고, 곧바로 '쉐도우'의 헤카림이 미드를 기습해 '보루루'의 아지르를 잡아내며 1:1 균형을 맞췄다. 한발 더 나아간 쪽은 슈퍼매시브였다. 미드에서 연이어 킬을 획득한 것. 협곡의 전령을 통해 탑 타워도 먼저 밀었다.

팀적 움직임에서 확실히 슈퍼매시브의 발걸음이 더 가벼웠다. 헤카림의 봇 갱킹을 잘 받아쳐 서폿-정글 교환을 만들어냈고, '오르메'의 모데카이저도 한 번 잘랐다. 이후 전투에서 계속해 득점하면서 서서히 격차를 벌려갔다. '스노우플라워' 노회종 레오나의 이니시에이팅에서 이어지는 일련의 한타 과정이 매우 깔끔했다.

22분 경, 슈퍼매시브는 한타 승리의 전리품으로 바론을 챙겼다. 다시 한 번 레오나의 이니시에이팅에 완벽하게 스킬 연계가 이어지면서 슈퍼매시브가 전투를 대승했고, 매드 라이온즈의 미드 억제기가 밀렸다. 이제 글로벌 골드는 1만 차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비 후 봇으로 향한 슈퍼매시브는 손쉽게 억제기까지 철거했다. 다음 타켓은 탑. 매드 라이온즈가 레오나의 뒤를 물면서 반격을 시도해봤지만, 슈퍼매시브는 깔끔하게 역공에 성공했다. 존야의 모래시계로 상대 주요 스킬을 회피하고 궁극기로 진영을 가른 '보루루' 아지르의 집중력이 좋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슈퍼매시브는 곧장 적진으로 달려 쌍둥이 타워에 이어 넥서스까지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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