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큐베' 이성진-'하루' 강민승, 한화생명e스포츠 떠난다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61개 |



'큐베' 이성진과 '하루' 강민승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떠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큐베' 이성진, '하루' 강민승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큐베' 이성진은 삼성 갤럭시(현 젠지 e스포츠)에서 데뷔해 약 5년간 한 팀에 머물렀다. 2016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2017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하며 '세최탑(세계 최고 탑라이너)'으로 불리기도 했던 그는 2020 시즌, 한화생명e스포츠에 합류했다.

CJ 엔투스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하루' 강민승은 2017-18년도를 '큐베'와 함께 삼성 갤럭시에서 보내며 월드 챔피언십 커리어를 함께 쌓았다. 이후 T1을 거쳐 올해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큐베'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2020년 한화생명e스포츠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스프링서 8위를 기록하더니, 연습생 다수를 콜업하고 '바이퍼' 박도현까지 영입한 섬머에는 9위로 떨어졌다. '라바' 김태훈-'영재' 고영재에 이어 '큐베'-'하루'와도 계약을 종료하며 새출발을 예고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1 시즌 로스터를 어떻게 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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